진정한 아메 안주가 나왔다.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이번년도는 다짐한게 있다.
신메뉴 1개도 빠지지 말고 다 먹어보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정녕 돼지가 아니지 않을 수가 없지 않는가?
내가 그 바로 돼지다.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다.
일단 가격은 6,300원이다.
칼로리는 470kcal.
오... 칼로리는 맛과 비례하다고 믿고 있다.
제발 배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류 20g이다.
알굼님이 봤으면 당스라이팅 당할 정도의 치사량이다.
근데, 당류는 언제나 옳다.
카스테라에 딸기와 크림이 박혀 있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제발.
아.
크손실났다.
내 크림.
리리님이 앞에 없었으면 핥아 먹었다.
아 비닐 조차 크손실났다.
내 아까운 크림.
오... 카스테라 촉촉해 보인다.
아침에 비 와서 내 두피도 촉촉해 졌는데 카스테라도 촉촉해 보인다.
사진찍다가 리리님한테 카스테라 1개 줬다.
이 정도면 대인배 아닐까?
리리님 먹고 빵이 그렇게 촉촉하다고 눈 부릅 뜨고 쳐다 본다.
무섭다.
나도 먹어 본다.
카스테라 사이에 크림이 빠져 있다.
이거 어떻게 된거냐.
이게 바로 밑장빼기인듯 하다.
6,300원 치고는 창렬인데,
맛은 있다.
촉촉하면서 크림도 달달함.
이거 촉촉한 카스테라 케이크인가? 거기 들어가는 달달한 크림이다.
이거 아메리카노에 찍어 먹는다?
혼절각이다.
진짜 아메리카노에 0.3초 푹찍 해서 드셔보십쇼.
극락갑니다.
사는데 걸린 시간은 3분.
먹는데 걸린 시간은 20초.
3분 20초의 행복을 얻은 카스테라다.
근데, 23시간 56분 40초동안 비싸지 않나 생각이 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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