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점심에 스테이크 먹고 스타벅스 뛰어갔다.
신메뉴인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와 함께 이번엔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도 샀다.
진짜 찌발 내 돈.
2023.02.15 - [대기업/스타벅스] - 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후기
스타벅스 앱은 참으로 좋다.
가격과 설명 그리고 영양정보ㄱ 응?
당류 41g?
미쳐버린다.
무튼 진한 초콜릿 생크림이 층층이 올라칸 초코 케이크 위에
신선한 생 딸기를 올린 떠먹는 초콜릿 케이크라고
설명이 나와 있다.
근데, 얼렸다가 나온 건데 생크림이라고 해야하는가?
뒤진크림이 아닐까?
장난입니다^^.
얼려서 나온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
왜 얼려서 나온다고 물어보면,
패키지 밖에 생크림 흘러 있었는데 얼어 있었음.
무튼 520kcal이다.
가격은 7,900원.
내 신용카드는 항상 울고 있다.
위의 케이크 사진은 층이 분별하게 보였는데,
여기는 층간소음으로 뒤지게 싸웠나 보다.
제품에 하자가 있다.
왜 항상 내가 고른건 찌그러지거나 이렇게 싸워서 개박살 나는지 모르겠다.
나도 항상 찌그러져 있어서 마음 아픈데
이거 보니까 더 마음 아프네.
일단 열자마자 딸기만 주워 먹고 싶었다.
딸기만 주워 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들이 진짜로 때릴거 같아서 참았다.
일단 제가 샀으니 저 먼저 먹겠습니다?
근데 너무 적게 뜬거 같아서 다시 재정비해서 다시 떴다.
역시 딸기까지 같이 먹어야지 ^^.
한 번 떴는데 딸기 2개가 사라졌다.
딸기 1개 먹으면 2개가 사라지는 마술이다.
일단 아메 안주다.
초콜릿 생크림 느끼해서 한 입 먹고 아메 5쪽 해야 한다.
초콜릿 생크림도 딸기를 뺏겨서 그런지 운다.
생크림이 흘러 내리고, 저 딸기쨈.
머리 자르고 옷 속에 낀 머리카락 같은 존재다.
무슨 말이냐구요?
드럽게 거슬린다는 소리입니다.
딸기잼 조금 맛댁알이 없는 딸기잼인거 같아서
초콜릿 달달함에 자꾸 옆에서 건든다.
그래도 다 먹었쥬?
딸기잼만 없었으면 맛있게 먹었을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
나름 괜찮은 디저트이긴 한데, 다시 또 사먹을까 하는 맛이다.
맛있다는 따봉이 아니라 클리어 했다는 따봉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쇼.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 후기 끝.
'대기업 > 스타벅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후기 (0) | 2023.02.19 |
---|---|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 라떼 후기 (0) | 2023.02.15 |
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후기 (0) | 2023.02.15 |
스타벅스 다크 초콜릿 마카롱 먹었다. 먹여서 응원한다. (4) | 2023.01.19 |
스타벅스 대파 치즈 아몬드 스콘 먹었다. 대파맛 나는 전투식량 블록 맛이다. (0) | 2023.01.13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