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JOECHELIN GUIDE입니다.

읽기 전에, 아래 공지사항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보러가기


재료

1. 폰타나 이태리 국수면

2. 허브맛솔트(백설)

5. 먹다남아서 1개월 숙성시킨 대패삼겹살


사진

 

내 이름은 조슐랭가이드.

한 때 요리사를 꿈꿔서 고등학교 때 요리학원 다녔다.

사실 요리사를 꿈꿨던건지 공부를 하기 싫어서 도피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봐서 좋았다.

자취를 하니 요리할 시간이 생겼다.

 

오늘은 냉장고 짬ㅊ.. 아니 요리를 할거다.

조슐랭가이드 냉부해^^.

 

 

여자친구가 파스타 해준다고 샀던 파스타 내가 처리하겠다.

폰타나 이태리 국수!

면은 이태리제다.

 

 

어떻게 삶았더라..

8분 삶으면 된단다.

거기에, 100g에 330칼로리다.

너무 굶주려서 다 넣으려다가 칼로리보고 참는다.

뒷걱정 안하던 시절엔 진짜 다 뒤졌는데. 후.

오늘만 참는다.

 

 

파스타 면 삶을 물 끓여 놓고, 다이쏘 후라이팬 꺼내!

달궈!

그 위에 나 올려!

 

 

진짜 참아서 이 정도만 먹는다...

지금 쓰다 보니까 뒤에 고기 둥가둥가 타고 있다.

온노.

 

 

으엉엌엉어어어엉ㄱ어어어..

고기를 흔들어!!!!!!!!!!!

 

 

이제 국수가 다 익었으면 고기가 익은 프라이팬에 넣어!

면은 안단테 속도로 알단테로 익혀서 넣어!

 

 

그리고 다들 이거 알죠?

친구들끼리 맨날 놀러가면 고기 구워 먹을 때 이거 하나씩 사는데

진짜 무족권 다 못먹음.

그래서 꼭 챙겨옴.

우리집에 이거 3개 있음.

그거 이제 파스타할 때 넣어!

 

 

진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넣는다.

왜냐고?

짠거는 짜릿하거든.

이거 뿌릴 때 살살 뿌려.

진짜 훛추흑춫훅추 재채기 오져버린다.

 

 

거기에 꼬쏘허이 참기름도 살짝 넣어 준다.

 

 

그 위에 집에 남는 깨 파슬리 남는거 털어털어!

솔직히 깨 유통기한 좀 지났는데 걍 넣어!

먹고 아프면 된다!

 

 

자취하는 조슐랭.

돼지파스타 요리 끝났다.

 

이제 내 입으로 드루와.

 

맛이 아주 나같다.

그냥 겁나 평범하다는 소리다.

 

그래도 짭짤하면서 다양한 풀때기 향이 나서 먹을만 하다.

이 정도면 자취 요리 유럽 고급 버전 아닐까?

조만간 여자 친구한테 해주고 평가 받아 온다.

딱 기다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