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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인데요?

설날 연휴에 본가에 다녀왔는데, 본가에서 조금은 심심해서 네이버 지도좀 보다가 운암동에 신상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무화과로스터스라는 곳인데 실질적으로 무화과 메뉴는 없는 홍철 없는 홍철팀이다.

 

 

일단, 운암동에 있는데 금호중앙여고 가는 일방 통로 쪽에 있다.

교촌치킨 가는 길에 있다고 보면 된다.

 


무화과 로스터스

운영시간

 

매일 10:00 - 24:00


 

 

 

무화과 로스터스 건물 매장 앞이다.

 

 

 

건물을 들어오면 1층에서 2층 올라오는 길에 교회에서 볼만한 의자와 와인들이 꽤 많다.

 

 

 

무화과 로스터스 입구의 문은 철문으로 되어 있는데, 철문이 열리는 순간 내 고막이 강제로 열린다.

노래소리가 너무 크다.

 

 

무화과 로스터스 메뉴판이다.

커피는 롱블랙으로, 휴일 블렌드랑 발코니 블렌드가 있다.

 

휴일 블렌드 아이스 롱블랙 1개와 블렌딩 티인 사월(레몬 + 녹차), 카페 라떼를 주문했다.

아 디저트로 테린느도 시켰다.

 

 

 

매장에 들어가면 오른쪽의 모습이다.

외투를 걸어 놓을 수 있는 옷거치대가 있고, 교회 장의자가 있다.

 

 

 

무화과 로스터스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픈된 공간에서 커피를 만드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근데, 매장 내부 음악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 아팠다.

 

 

따로 원두도 판다.

근데내 귀도 팔리게 생겼다.

음악 소리가 너무 컸다.

 

음악 소리가 크다고 소리좀 줄여줄 수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액션은 있었는데 소리의 크기는 줄어들지 않았다.

 

 

 

무화과 로스터스 2층에서 바라보는 창 밖의 모습이다.

오늘 햇볕이 많이 들어와 꽤나 따뜻한 날씨였다.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1잔씩 준비되는 대로 자리에 가져다 준다.

제일 먼저, 롱블랙이 나왔다.

 

미디엄 다크라서, 약간의 산미가 있지만 그렇게 거부감은 없는 산미다.

 

 

다음으로 테린느가 먼저 나왔다.

크림치즈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다.

 

테린느는 부드러움보다는 꾸덕꾸덕함의 식감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저 부드러움이 강조된 치즈케이크 같은 질감이라 아쉬웠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아 괜찮다.

 

 

 

테린느 위에 올라간 로즈마리(?) 귀엽다.

 

 

 

사월 블렌딩 티에 올라간 작은 로즈마리(?)

 

 

 

카페라떼다.

일단, 라떼 아트 좌우 불균형이다.

너무 오른쪽으로 치우쳤다.

 

 

 

그래도 뭐 이쁘니까 한잔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인데, 그렇게 특별하다라는 느낌은 못받았다.

편안한 느낌보다는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번잡스러운 게 더 컸던 곳이고,

내가 앉았던 의자는 오래 앉을 수 없게 되어진 기울어진 의자라 불편했다.

 

손님이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르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음악 소리가 컸고, 의자도 불편했다.

 

명절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사람은 많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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