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 때 9일을 쉬었는데요?
그래서, 광주에 있는 빵집좀 다녀 왔슴둥.
광주 북구 신용동에 있는 빵집이라는데, 이번에 신용동을 처음 가봤다.
차타고 한 15분 정도 가니 신용동 도착해서 빵 먹으러 갔다.
파파드림브레드 신용점 주차장은 일단 그냥 매장 주변에 주차할 곳은 많아서 주차하고 가면 된다.
매장 앞까지 가면 도로가 좀 좁아서 그냥 매장 앞 도로보다 들어가기 직전인 곳에 주차를 하는게 좋다.
일단, 파파드림브레드 한줄 요약 후기는
서울가면 이런 빵집 널리고 널렸지만, 그래도 광주에 있어서 맛있다.
근데, 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음.
파파드림브레드 빵 나오는 시간이다.
깜빠뉴/바게트는 10시부터.
치아바타는 11시 부터.
샌드위치도 11시부터다.
이제부터 파파드림브레드 라인업 보여준다.
옆에 휘낭시에도 팔고 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직접 만들어서 DP로 해놓는다.
이탈리안 치즈 시골빵이 맛있어 보여서 샀다.
근데, 지금 서울집 냉동실에 박혀 있다.
언제 꺼내 먹으려나.
잘라주지 않는다고 한다.
저 뒤에서 직접적으로 빵도 먹고 하신다.
커피와 티, 주스도 판다.
빵은 실온 또는 냉동 보관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된다.
30분전에 꺼내서 해동 시켜 놓고, 180도 예열한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에 5분에서 10분 정도 돌리면 된다.
분무기로 물 뿌려서 구우십쇼.
딸기크림치즈치아바타다.
크림치즈와 딸기의 단맛이 이건 좀 맛있었다.
딸기를 베어물 때마다 나오는 딸기 과즙이랑 달달함이 빵이랑 잘 어울렸다.
우리집 여름이다.
빵 못먹게 하니까 밥 먹으러 갔다.
밤밤크림치즈 치아바타인가 그렇다.
안에 크림치즈와 통단팥이 들어 있다.
통단팥은 단맛이 약하다.
그래서, 크림치즈랑 같이 먹는게 더 맛있다.
붕어빵의 그 달디단 단팥이 아닌 약간 옛날 시골 5일장이런 곳에 가면 붕어빵을 파는데 단맛이 많이 없는 그 붕어빵 안에 앙꼬같은 맛이다.
흑임자구마다.
흑임자에 고구마 필링이 들어 있는 치아바타다.
전체적으로, 파파드림브레드 빵이 별로 달지 않아 약간 좀 슴슴하게 먹는 빵이다.
엄청 진한 흑임자 꼬쑨향을 원했는데 그렇게 꼬숩지는 않고 고구마 필링도 강렬한 달달함보다는 은은보다 약한 달달함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원래 입이 자극적인 것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판교에 있는 데조로의집에서 먹었던 치아바타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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