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고베
고베 50년 전통 숨겨진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 오오츠키(지대규/鮨大槻)
고베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나 밥을 먹는 것. 고베에도 유명한 초밥집이 있었지만, 리뷰가 너무 극과 극이었다. 다른 곳도 방문했지만 자리가 없었고, 그러다가 그럴싸한 집인 스시 오오츠키 지대규라는 스시집에 갔다. 스시 오오츠키 지대규 매장 앞이다.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스시집이 맞는지 물었고 할머니 분께서 영어를 모르셔서 손자 분이 나오셔서 맞이해 주셨다. 매장을 들어가면, 일하시는 점원 분께서 직접 의자를 빼주고 넣어주고 해주셨다. 처음 받아보는 서비스다. 들어가서 마실 것은 아사이 맥주를 시켰고, 뜨거운 수건과 간장, 젓가락, 손을 닦을 행주를 주셨다. 수건이 오랜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을 만큼 뜨거웠다. 오히려 좋다. 그 전날에 비가 많이 와서 손가락 피부가 갈라질 정도로 추웠는데 촉촉하게 따뜻함을..
2023. 1. 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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