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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서 신메뉴가 또 나왔다.

또 메뉴 하나 넣어 놓고 신메뉴에요!

또 예전에 단종된거 다시 가져와서 신메뉴에요!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엔 착하게 말해서 롯데리아 벤치마킹을 했고, 나쁘게 말해서는 롯데리아꺼 베꼈네!!

버거 중에 왕이라는 놈이 신하놈 아이디어 뺏어 먹는다!

 

장난입니다.

버거킹에서 통모짜와퍼가 나왔습니다.

와퍼에 통모짜렐라 튀김이 들어간 것인데요?

 

 

통모짜와퍼인데 뜨거우니 조심하십쇼.

저 이거 손으로 들었다가 뜨거워서 바로 땅에 굴렸습니다.

버거로 컬링하는거 쌉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에 판교버거킹컬링남 치면 나올 수 있습니다.

제발 나오지마라.

 

 

일단 버거킹와퍼는 역시나 햄버거들 중에서는 제일 사이즈 큰놈입니다.

버거의 왕 답게 사이즈도 크고 가격도 크고 가격은 크지 마십쇼.

근데 걱정마십쇼.

맥도리아(맥도날드 + 롯데리아)가 사이즈는 창렬인데 가격만큼은 왕노릇하려고 뛰어올라가고 있으니 말이죠.

 

 

 

빵, 소고기 패티, 통모짜치즈, 소스, 양파, 토마토, 양상추 올라간다.

구성은 뭐 별 다를게 없고 그냥 통모짜치즈 넣고 우리 신메뉴 나옴!

와퍼에 통모짜치즈 추가 메뉴 올림!

 

 

 

먹어봤는데 일단 패티 낫촉촉 퍽퍽쓰다.

가요계에 뉴진쓰가 있다면 버거킹엔 퍽퍽쓰가 있다.

근데, 통모짜튀김은 빠삭해서 좋다.

근데 제대로 튀기지 않아 겉에 치즈는 늘어나지 않았다.

원래 쭈왁 늘어나야 하는데 말이다.

 

 

바로 이렇게 쭈왁 말이다.

속 안으로는 쭈왁 늘어난다.

 

 

치즈도 자기 치즈 냄새 맡고 침 질질 흘리고 있다.

버거킹의 통새우와퍼 매운 소스맛과 비슷하고, 거기에 양파와 양상추의 아삭함이 빠아삭하게를 균형있게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에 크리미한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처럼 크리미한 소스가 들어 있었다.

아니면 기존에 있는 소스에 토마토 야채즙이 베어 크리미하게 만들어 진건가?

그래도 햄버거 치고 빠아삭했고, 거기에 치즈도 어느 정도 늘어나서 괜찮았다.

 

근데 통모짜와퍼랑 롯데리아 모짜인더버거랑 차이점은 모짜인더버거는 마요네즈 기반으로 약간 느끼함과 묵직함이 있다면 통모짜와퍼는 매콤함과 묵직함을 동시에 잡았다.

그리고 통모짜와퍼세트 버거킹 앱에서 할인 받은 금액이랑 모짜인더버거세트랑 가격 차이는 거의 100원 차이였나 그랬다. 롯데리아를 왜가냐?!

 

그 돈으로 뜨끈한 버거킹 든든하게 먹고 말지!

 

버거킹 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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