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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서 또 신메뉴가 나왔다.
이번에 디아블로4가 나오는데, 디아블로4랑 버거킹과 콜라보를 해서 또 어디선가 봤던 비쥬얼의 햄버거가 나왔다.
버거킹 몬스터 와퍼랑 비슷하다.
이 정도면 그냥 닭고기 패티 빼고 해쉬브라운 넣은게 아닌가.
근데 왜 몬스터 와퍼보다 비싼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 보니까 헬로 릴리트 버거와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 2개가 나왔는데, 굳이 2개는 다 먹을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버거킹에서 헬로 릴리트 와퍼 세트 주문했다.
감튀좀 살살 놔주십쇼.
일하는게 억울할 수는 있는데.. 바로 보는 앞에서 툭 던지는 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만.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다.
ㅠㅠ.
 

 
내 감튀 뭰...
감튀 살살 놔줘여.
 

 
헬로 릴리트 와퍼다.
릴리트는 디아블로에서 나오는 악마이면서 메피스토 친딸이자 루시온 여동생이다  천사이나리우스와 맺어져 현생 인류의 조상 네팔렘을 낳고, 이들의 터전으로 성역 세계를 창조한 존재이다. 라고 나무위키에 나왔다.
디아블로 세계관까지는 몰라서 그냥 먹는다.

사진 보니까 메두사처럼 생겼다.
메두사하니까 돌이 생각나던데 돌덩이 패티는 아니겠지?하면서 의심을 해본다.
 

 

디아블로 4 로고가 박혀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나에겐 알게 뭐야 먹기 바쁘니까 벗기기 바빴다.

 

 

이렇게 생겼다.

진짜 버거킹 햄버거 퀄리티 개박살나고 있다.

가면 갈수록 다른 프렌차이즈버거가 더 먹기 이쁘다.

광고에서만 이쁘게 보이게 만들지 말고 먹을 때도 이쁘게 만들어 주십쇼.

 

 

양파껍질 뭰.

 

 
먹어봤다.
걍 몬스터 와퍼다.
소스도 몬스터 와퍼에서 먹어본 소스 같다.
근데, 매운맛이 조금 더 첨가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맛이 진짜 거의 비슷하다.
근데 몬스터 와퍼보다 더 비싸다.
 

 
이놈의 버거킹은 패티 미리 구워놓은거 준다.
하나도 뜨겁지 않다.
퍽퍽하다.
수분 날라갔다.
미국에서 이런 패티 줬으면 주먹부터 날라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햄버거 고장 미국에서 이런 패티야 말로 햄버거의 모욕이다.
 

 
소스 뒤에 다 몰려 있다.
죽으라는 소리다.
근데, 소스가 확실히 조금 매운맛이 있긴 하다.
더운 날에 매운거 먹으니 콧등에 땀이 조금 맺힌다.
근데 막 맵다라는 것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말이지.
 

 

헬로 릴리트 와퍼도 매워서 그런건지 피똥쌌다.

 

버거킹보단 바스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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