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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 또 또 또 빅맥 BLT가 돌아왔는데요?

아주 신메뉴처럼 둔갑해서 어떻게서든 매출 뽑아내려고 난리치는것 같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맥도날드가 다른 햄버거 매장에 순위가 따라잡히고 있으니 이렇게라도 매출올리려고 하네요.

 

무튼, 나왔다고 해서 빅맥 BLT 먹으러 갔는데요?

 

 

예전엔 빅맥 BLT 전용 포장지를 썼는데, 지금은 원가 절감을 위해 더블 빅맥이랑 같이 쓰고 있네요.

솔직히 햄버거 포장지를 뭘 쓰던 관심 하나도 없는 사람이 바로 나다.

햄버거 받으면 포장지 벗기는 시간도 아까워서 걍 뭐가 됐든 간에 감싸기만 하면 될듯.

그렇다고 헝겊, 걸레 이런거로만 안감싸 주면 된다.

 

 

빅맥에 베이컨, 상추, 토마토 들어 있다.

빅맥 소스 한가득 들어 있다.

솔직히 빅맥에 소스좀 많이 넣어주면 좋겠다.

많이 안넣어주면 개퍽퍽함.

거의 내 인생을 보는 듯한 그 퍽퍽해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안에 베이컨이랑 토마토가 박혀 있는데, 베이컨 식감과 맛이 안느껴진다.

팍팍 넣어주면 좋겠다.

너무 적게 들어 있다.

 

 

위아래 참깨빵이 노릇하게 잘 구워져 있었고, 빅맥에 소스도 많이 들어 있어서 맛있다.

더블빅맥보다 빅맥 BLT가 더 맛있다.

 

소스가 많아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소스 없으면 큰일날 뻔.

 

 

진짜 양상추 로스율 미친다.

맥도날드는 빅맥 만들기 장인 콘테스트를 개최해야 한다.

빅맥 잘 만드는 기준은 빅맥을 먹었을 때, 얼마나 쟁반에 양상추를 덜 흘리는 것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렇게 했으면 여기는 걍 롯데리아로 가라.

으딜 맥도날드에 끼어 있냐.

이 정도면 롯데리아에서 보낸 스파이다.

 

무튼, 뭐든 간에 적당한게 제일 좋다.

노멀 빅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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