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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0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나왔다.

이번 버거킹에서 나온 신메뉴 이름은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다.

나올 때 같이 나오던가.

또 우려먹네.

 

버거킹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는 스모키 바비큐에 치킨패티 넣은거란다.

아이고 의미없다.

 

 

버거킹 알림으로 쿠폰 받았다.

단품 가격으로 세트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기대하는 마음에 단품 찍어서 결제금액을 보니 10000원이다.

 

머리 위에 물음표 띄웠다.

아니 어떻게 하면 햄버거 단품이 만원을 넘냐.(어떻게 하니 만원 넘었다.)

이 교촌치킨 같은 놈.

 

 

무튼 버거킹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 받았다.

가격에 개빡쳐 있는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CAUTION: VERY COLD!

주의 : 차가우니 조심하세요.

걍 차갑다.

 

 

버거킹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다.

감흥 없다.

 

 

빵 위에 쇠고기 패티, 훈제 돼지고기, 치킨패티, 토마토, 양상추 올라간다.

 

 

언제부터 쇠고기 패티가 메말라버린 좀비새끼처럼 말랐다.

히팅기에서 꺼내온건지 의심스럽다.

 

 

한 입 먹어 봤는데요?

캬.

역시 메말라버린 패티 덕분에 햄버거 개퍽퍽합니다.

거기에, 치킨 패티가 들어가서 훈제향도 덜납니다.

그냥 스모키 바비큐 X 먹는게 정신이 건강하다.

 

 

아무리 먹어도 저 마요네즈 맛 때문에 훈제향이랑 소스맛이 연해진다.

거기에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어린 치킨패티가 덤벼들어서 맛이 가버렸다.

 

 

훈제 고기야

힘내라

너라도 살아야 햄버거 살 수 있다.

너 그렇게 있으면 단종이야.

 

 

음쓰같이 나왔다.

다음에 이걸 내 돈주고 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법인카드를 쓸 수 있어도 이것 만큼은 안사먹는다.

 

걍 비싼데 맛도 아쉬움.

 

결론 : 빨래 빨았는데 까먹고 빨래를 널지 못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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