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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집에 걸어 왓다.
약 40분 걸렸다.

오면서 편의점 들려 과자 사옴.


다이제 초코맛 맛이 난다.
작은 사이즈라 그런지 계속 주워 먹게 된다.
아 배불러 하면서 먹고 보니 다 먹음;


꼬치집 여파로 물 더 먹었다.
진짜 더럽게 짰던 꼬치집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462

오사카 난반테이에서 꼬치 먹었다. 여기는 이제 리스트에서 아웃이다. 짜다. 겁나 짜다. 진짜 짜

2016년에서 17년 경 친구들과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갔던 곳이다. 그 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터라 기록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었다. 여기서 그냥 식사를 했으니 말이다.

joechelin-guide.tistory.com


난반테이 아웃!


오사카 2일차에 또떨이 6시 알람 때문에 잠이 다 깨버려서 이번에 알람 끄라고 5번 넘게 말했는데 또 안껐다. 시부레.

거기에 키짝이 방구냄새 때문에 개빡침.
똑같은 input이 들어 갔는데 나오는 output은 왜 다르냐.
개빡치네.
강제 7시 기상.


오늘 날씨는 햇빛 나왔다.
진짜 어제 개추웠는데 오늘은 정말 다행이다.


오늘 아침은 구로몬시장으로 갔다.
아침부터 장어덮밥 조져 버리기!!!
바로 먹는다.
나오는데 20분, 먹는데 2분.
역시나 개맛있다.
히야.
여기가 천국이지.


그토록 원하던 오뎅이다.
편의점 거의 7개 돌았는데, 오뎅 파는 곳이 한 개도 없었다.
바로 오뎅 샀다.


소고기힘줄 꼬치가 진짜 줜맛탱이다.
근데, 오뎅 국물은 단맛이 조금 강하긴 하지만, 짭짤한 어묵과 너무 좋아.
키짝이가 자제시켜줬다.


딸기모찌다.
이건 너무 아는 맛이고, 짠거를 먹었으니 단거로 다스린다.


고순조 개빡치네.
소고기 조림인줄 알았는데.


소고기힘줄조림과 고순조다.
고순조... 하..
소고기 조림인 줄 알고 시켰는데 고순조다.
개빡친다.
고순조를 1꼬치에 6000원 내고 먹었다.
이건 옆집 아는 형도 울었다.


이제 고베로 간다.
고베는 나도 처음이라 급속 번철타려고 겁나 뛰었다.
근데 너무 뛰어서 그런지 장운동 활발해져서 키짝이랑 나란히 화장실감.

근데, 또떨이 머저리 전철 타기 15분 전에 급똥 마렵다고 역무원한테 토일렛 플리즈 이 난리 치고 2분 전에 간신히 탐.


뼈 어디갔냐...
홀수는 항상 외롭다.
짝수로 가야 최곤데 누가 한 명이 없네^^.


고베가는 전철에서 밖을 보니 눈온다.
고베가면 얼마나 추울까... 조졌다.
기모 맨투맨 안입었는데.


고베에 도착해서 고베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먹으러 왔다.
고비 스테이크 아오야마인데 여기는 예약 필수라고 한다.
우린 알빠노! 하고 갔는데 예약 마감 ^-^.


구경만 하고 다른곳 간다.


스테이크 랜드로 갔다.


점심특선으로 고베 텐더 스테이크 먹었다.
근데, 고기 씹는 식감도 별로고 간도 너무 쎄다.
고기만 먹었다.
4500엔이니까...


커피가 제일 맛있다.
피곤한 몸에 커피 주유하니 아메 안주 먹고 싶다.


바로 아메 안주 시켰죠?
붕어빵에 말차 아이스크림 올렸다.
붕어빵이 페스츄리인데, 오우 마쉿써!
이게 500엔이다.
어안이 벙벙하다.
시부레.


고베에서 유명한 스타벅스 왔다.
건물이 유럽풍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쥬?


그 옆에 작은 베이비 카스테라 있었쥬?


커피에 올리니까 졸귀쥬?
이렇게 올려서 찍으니까 옆에 사람들도 똑같이 따라함.


오반아! 피리를 불어라!!!@@
쀠이삐삐삐이 삐삐 쀠이쀠쀠쀠이!


고베에서 스시 먹으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 문이 닫혀 있고 자리없고 거절당한게 신의 한수였다.
한국인이 50년동안 1번 방문한 현지인 스시집을 갔다.
진짜 너무 정겨웠고, 너무 맛있었다.
한국에서 초밥 먹으면 만족이 되려나 모르겠다.


할아버지 밑에서 배우고 있는 손자 분과 같이 사진 찍었다.
손재주가 정말 좋았고, 간단한 영어 대화와 설명도 가능했고 무척이나 만드는 것이 맛있었다.
크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고베 여행 시 또 와야지.


먹고 나서 우메다 하늘정원 왔다.
황핫산이랑 키짝이랑 가려고 했는데 더워서 핫산만 보냈던 곳.
이제야 키짝이랑 간다.


으어어어어어.
빨려 들어간다아아아악.


ㅎㅇ.


ㅎㅇㅎㅇ.
조슐랭임.


바람이 미쳤다.
이 날 하루 전에 비가 왔었는데 더 추워짐.
야경은 다시 와도 꽤 괘안타!


하늘 정원을 보고 돌아가는 길.
편의점 오뎅 그디어 찾았다.
(이 때 사지 말았어야 했다.)
밤에 먹는 오뎅은 다 퍼져서 드럽게 맛없음.


컵라면 야끼소바 조졌다.
안에 알게 모르게 겨자 들어 있는데 면치다가 내 목구멍 쳐버려서 다 뱉을뻔;


생딸기 들어간 요거트도 조졌다.
또떨이 마지막 밤.


오늘 하루 32000보로 끝냈다.
어제보다 5천보 더 걸었다.
이제는 다리가 겁나 아프다.
이렇게 바쁜 여행 적응 안된다.
도륵.

내일은 료칸가서 힐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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