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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일차다.
날짜 기준은 00시 기준으로 작성을 한다.
또떨이 편의점에서 캐리어 두고 온 머저리 같은 짓 한거 지켜보고 다시 편의점 갔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머저리 또떨이.


칼비 감자칩 먹었다.
바베큐 맛이 난다.


치킨 야끼소바다.
정확히 하루 지나서 전자레인지 돌린 치킨에 볶음면 먹는 맛이다.
그래도 먹을만 하다.


스페셜 펩시 제로다.
스페셜이 뭔지 모르겠다.

그냥 펩시 제로 맛.

그렇게 펩시 제로에 취해 씻고 잠들었다.


조졌다.
비온다.
놀이동산 가는데
비온다.

비 맞고 유니버셜에서 기구 탈 판이다.


가기 전에 소세지는 절대 못참지.
소세지가 내 손가락처럼 토실토실하네.
이게 천원인게 아주 만족스러움.
휴게소에서는 4천원인데.
시부레.


간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2번째 간다.


역시 오자마자 먹는다.
놀이공원이고 나발이고 배부터 채운다.


카페인 부족해서 아이스 커피 시켰다.
새벽 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니 일하는 것보다 더 빡세다.


이게 뭐지?


시럽이랑 생크림인지 우유다.
아메리카노 주문하니까 이것도 챙겨 준다.
서비스 죠타..


근데 사장님.
저 모스 그랜드 치즈 버거 샀는데
그랜드가 아닌데요?
만드는데 10분 걸린다고 해서 얼마나 크길래 그랜드지?! 했더니 주먹만한 거 나오네.


근데 케마 소스가 들어 있어서 개좋아..
맨 바닥에 머스타드에 위에는 케마.
절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조합이다.
안좋아하면 말해주세요.
좋아할 때까지 맥여야지 ㅇㅇ.


유니버셜 들어가기 전에 타코야끼 조졌다.
오리지널 타코야끼는 소스를 안뿌린다는데..
그래도 해산물 향도 많이 난다.
근데 왤케 작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
손놈 받아라!!!!


제발 여기좀 보세요.
찍을라고 하면 도는데 돌아버리겠다.


츄러스집 발견.
절대 못지나친다.
하나 주십쇼.


어우 달아.
티라미수에 크림이 잘 어울린다.
근데 달다.
근데 맛있다.
악마의 음식이다.


미니언 찐빵도 샀다

가격은 700엔.

미니언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안에 카레가 들어 있다.
마쉿써...


미니언즈 어트랙션 탔다.
기구 타는건데 제자리에서 겁나 흔들리는 어트랙션.
타고 나왔는데 속 뒤집어짐.
키짝이랑 나랑 쏟을뻔.


여기서 또 또떨이 레전드 찍었다.
게임에서 뽑은 인형 담으려고 미니언 매장에서 봉투 하나 더 달라고 말하는데..

can i 비닐?
can i 비닐 more?

점원이 에?! 왓? 무한 반복
어휴 저 머저리.
말하기 전에 키짝이가 알려줘도 저렇게 말한다 ㅋㅋㅋㅋ


이게 그 문제의 비닐이다.


더플라잉 다이노조 어트랙션이다.
이게뭐냐고?


사망선고 20초 전 사진이다.
바닥보고 날라가는데 이게 제일 재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면 이거 타는게 최고!


이제부터 간식 먹거리 시작이다.
가위바위보 사기.
키짝이가 사주는 칠면조 다리 으응 맛없쒀~~~
맛은 괜찮다.
딱 이마트 7860원짜리 훈제 닭다리 맛.


700엔짜리 립이다.
팔각을 넣어서 그런지 팔각향이 좀 독특하게 난다.
육질도 부드럽고 밥이랑 먹으면 오우 너무 맛있어.


깰끔하게 다 먹었다.


소세지도 먹었다.
가격은 700엔.
육즙이 미쳐버렸다.
맛도 맛인데 육즙이 진짜로 터져버린다.
안그래도 또떨이 패딩 비에 다 젖어서 구데기 옷인데 혼자만 당할 수 없다고 소세지 물더니 내 옷에 육즙 터져서 개빡침.


유니버셜 안에 있는 피자집 갔다.
피자 한 조각 가격이 asap피자 미디움 한 판 가격이다.


피자 1조각, 감튀 조금, 가라아게 콜라가 2만원이 되는 진실!
가격 왜저러누.


해리포터 갔다.


해리포터 어트랙션 탔다.
다이노조 타다 보니 이건 전혀 감흥이 없다.
쒸엣.


버터 맥주도 먹었다.
역시나 개맛없다.
또떨이 입에 짬처리 했다.


미트파이다.
700엔.
이것 또한 역시 또떨이 입에 짬처리 했다.


ㅎㅇ.
조슐랭입니다.
이렇게 못생긴 놈 조슐랭임.


꼬치집 갔다.
절대 안간다.
리스트 아웃이다.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462

오사카 난반테이에서 꼬치 먹었다. 여기는 이제 리스트에서 아웃이다. 짜다. 겁나 짜다. 진짜 짜

2016년에서 17년 경 친구들과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갔던 곳이다. 그 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터라 기록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었다. 여기서 그냥 식사를 했으니 말이다.

joechelin-guide.tistory.com


꼬치집이 진짜 그지 같아서 모리지 갔다.
야끼소바랑 오꼬노미야끼 먹었는데 점원 분들 정말 친절하고 맛도 미쳐버린다.
꼬치집에서 쓴 돈 여기서 다 쓰고 싶을 정도다.
1인 2 야끼소바 조져야 한다.
틀림없다.


그렇게 오사카 2일차가 끝났다.
2일차에는 27542걸음으로 마무리했다.
드럽게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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