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독오독 N번째 방문했다. 여전히 토핑이 많고 케이크도 존맛탱이다.

한 때 내가 극찬의 소개를 했던 빙수집이다.

2022.09.27 - [전라북도/익산] - [조슐랭가이드/283번째 접시] 익산 오독오독

[조슐랭가이드/283번째 접시] 익산 오독오독

 

진짜 여기 빙수 토핑도 진짜 많고, 케이크도 줜맛탱이다.

그래서, 익산에 오면 거의 방문한다.

사장님이 락앤락 통으로 기억해 주신다.

 

안녕하세요 락앤락 통에서 그 락앤락 통에 빙수 먹은 사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오독오독에 인형 늘었다.

여자친구 하나 사줄까 고민중이다.

이렇게 들고 찍는데 사줘야겠죠?

글죠?

이거 모르면 모쏠 당첨임.

 

 

이와중에 안에서 다과파티 중이다.

졸귀탱이다.

 

 

빙수 기다리는 동안 앉아 있는데 유자 시트러스향이 쓰악 퍼진다.

시트러스 향 진짜 좋아한다.

눈에 유자 껍찔 짜고 싶다.

 

 

오돍오돍.

콩가루인절미빙수랑 딸기생크림케이크 시켰다.

 

 

과연 케이크가 몇 개 들었을까?

맞추면 선물 줌.

 

 

진짜 사장님 센스 미쳐버린다.

이런 정성과 친절함에 빙수와 케이크의 맛까지 뛰어나서 여기에 100만원 쓰고 싶다.

 

 

케이크 2개다.

여기가 특히 다른 케이크 집보다 내 입맛에 너무 잘맞다.

혼자 먹었으면 그냥 손으로 잡고 입에 때려 박았다.

 

 

딸기 색깔봐.

미쳤쥬?

 

 

거기에 빙수 녹지 말라고 사과즙 주신다.

다른 곳은 드라이 아이스 주는데, 여기는 사과즙 얼린거 준다!

사장님 센스 미쳐버려.

이러니까 배달의 민족 평점 5점 만점이지.

 

 

콩가루인절미 빙수다.

토핑 바다에서 입 벌리고 헤엄치고 싶다.

그러면 입에 저 토핑 다 들어 오겠지.

진짜 저거 먹으면 입 안에서 오독오독을 뛰어 넘어서 와그작와그작이 된다.

 

 

연유도 2통 챙겨 주셨다.

연유 많이 넣으면 뭐다?

살찐다.

개맛있다.

 

 

여기 케이크 진짜 개 촉촉함.

생크림도 달달하니 케이크랑 진짜 미쳐벌임.

은은한 생크림 단맛에 촉촉한 빵까지.

빵이 촉촉하니까 단맛이 금방 쓰악 퍼지고 생크림도 잘 베어 있어서 맛있다.

 

 

진짜 미친 토핑에 박수 치고 갑니다.

짜르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