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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옛날 통닭을 팔고 있다.
치킨에 카레 넣고 깨넣은 통닭.
근데 그걸 종이 박스에 넣어주는 통닭.

옛날에 먹던 통닭이라 눈물 난다.


익산 남부시장에 치킨특화거리가 있다.
치킨집 옆에 살고 싶다.
맨날 치킨 먹을텐데.


그 중에서도 새마을통닭에 갔다.
여기 간도 좀 세고 카레향도 좋아서 여기 간다.
저번 무주 여행 갈 때 식은 통닭 먹었는데 바삭함이랑 간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여자친구한테 계속 치킨 먹자고 졸랐다.


우리꺼다.
순살 후반양반 시켰다.


통닭 먹는 내 신난 모습이다.
차까지 뛰어가다가 치킨 엎어버릴 뻔했다.

여친한테 등짝 맞을뻔.
여친 몰래 빼먹고 싶다.


이미 여친이랑 한 개씩 빼먹음 ^-^.
이번에는 간이 좀 약해졌지만, 그래도 맛있다.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 개박살 남.


꺀짱!
새마을통닭.


양념 반이다.
솔직히 양은 1마리가 아닌것 같다.
둘이서 먹었는데도 반마리 정도 남았다.
양념도 바삭함 미쳤다.
크뤼스퓌.


진정한 미친놈은 요놈이다.
이거 한조각 3초 안에 먹으면 스벅 아메리카노 준다.
3초 안에 입천장 개박살낼 수 있다.
치킨 옷이 조금 딱딱해서 바삭함 극강이다.


치킨무, 양념 솔직히 필요없다.
그냥 먹어도 줜맛탱이다.


저 치킨 먹고 싶어하는 다급한 여친 손.


진짜 미쳐버린다.
교촌 병아리 치킨보다 더 맛있다.
브랜드 치킨들도 맛있긴 하지만, 이게 진짜 무친놈이다.

저걸 양념에 찍어 먹는다?
눈 돌아가는 맛이다.

저거에 뜨거운 흰 쌀밥이랑 먹으면 뱃살에서도 더 달라고 꿀렁거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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