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슐랭가이드/38번째 접시] 서울 목원의 서촌가락

안녕하세요, JOECHELIN GUIDE입니다.

읽기 전에, 아래 공지사항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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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해물파전과 곤드레나물밥이 진짜 맛있고, 운수 좋은 날에서 나오는 술집을 연상케하는 숨겨진 맛집. 해물파전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오징어와 파가 많이 들어 있어 막걸리가 생각난다. 그리고, 곤드레나물밥은 곤드레나물의 식감과 양파, 무우, 당근의 식감과 잘 어울리고, 곤드레나물밥에 비벼먹을 양념장은 짜지 않고 오히려 새콤함이 더욱 맛을 끌어올려줬다. 서촌에 다시 간다면 또 먹고 싶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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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장은 따로 없다.

 

2. 화장실

- 화장실은 나름 깨끗하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식사 시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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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31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일요일 12:0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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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요시고 전시전을 보고 원래는 덕이나루를 가려고 했는데,

약간은 허름하지만 맛집 포스를 풍기는 곳을 발견하여 들어간 곳.

 

목원의 서촌가락.

 

 

목원의 서촌가락의 Menu List.

매장 내부에는 따로 메뉴판이 없고, 벽에 붙은 수제 메뉴판이 있다!

한 끼 식사로도 나쁘지 않은 착한 가격!

 

진짜 다양한 메뉴들이 많은데, 음식 중에서도 가장 근본인 가락국수와 탄수화물이 필요한 곤드레나물밥, 그리고 해물파전이 진짜로 맛있다고 하길래 주문한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아 여기 감자전도 맛있다고 한다.

 

 

목원의 서촌가락의 Menu List 2.

식사를 시키면 밥상, 술을 시키면 술상이 된다.

여기 목원의 서촌가락은 다양한 막걸리와 술들을 판매한다.

 

 

가장 먼저, 단무지 무침과 김치가 나온다.

목원의 서촌가락은 따로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기본 반찬은 우리가 시판에서 판매하고 있는 맛과는 완전 다르다.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약재를 달인 물이 들어가는지 약재의 맛이 나는 맛이다.

근데, 맛있었다.

 

 

목원의 서촌가락의 해물파전.

주문을 하고 나서, 해물파전이 먼저 나왔다.

해물파전에는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오징어가 진짜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아삭한 파와 계란이 많이 들어가 향이 미쳤다.

파전은 역시 튀기듯이 부쳐야 맛있는데, 겉은 진짜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너무 맛있었다.

우리가 매장에 들어갔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도 해물파전 or 감자전은 꼭 있었다.

너무 잘 시킨 메뉴 중 하나.

 

 

해물파전을 주문하면 간장을 주는데, 카메라 포커싱이 간장을 잡는게 아닌 간장에 비춰진 매장 등불을 잡아버렸다.

그냥 이뻐서 올려놨다.

 

이 간장은 다른 양념간장과는 다르게 심하게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간장의 맛이다.

 

 

목원의 서촌가락의 곤드레 나물밥.

곤드레 나물밥은 식감이 미쳤다.

곤드레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양파, 무, 당근이 식감을 더욱 살려줬다.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이 맛을 끌어올려줬다.

 

목원의 서촌가락의 가락국수.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탱글한 면과 부추가 정말 잘 어울렸다.

그리고, 색감을 위해 홍고추가 들어가는데 홍고추가 매운 고추라 칼칼함까지 더해줬다.

자극적인 맛이 아닌 담백한 맛이 있는 가락국수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간이 심심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양념간장을 주신다.

 

 

이 양념간장도 미쳤는데 짠 맛이 많이 없고, 새콤함이 어울러진 간장이다.

양념장을 많이 넣어도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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