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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서울숲에서 구펠 카페를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윤경.
뚝섬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
특별한 사람이 성수에 놀러와서 방문한 곳.
34,000원의 윤경특정식을 주문했다.
34,000원의 윤경특정식은
1. 연어, 아보카도, 참치, 육회, 성게알이 올라간 김밥
2. 가리비, 오징어, 안심, 새우 튀김
3. 흰살, 참치, 연어 회
4. 오리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간 오리소바
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건 4번인 오리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간 오리소바.
확실히 감칠맛도 좋았고, 소바에 라임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오리고기의 진한 향이 올라와서 좋았다. 거기에, 다른 소바집과는 다른 윤경만의 소바의 맛이 있어서 좋았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생선회.
회는 밖에 오래 놔둬서 그런지 회가 말라 있었고, 회의 온도도 따뜻했다.
튀김과 김밥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맛이다.
가격은 비싼 편이긴 하지만, 특별한 사람과 식사 한 끼는 좋을듯한 곳이다.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할 곳은 없습니다.
2. 화장실
- 화장실은 괜찮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오후 6시 경에 갔는데 없었다.
인포메이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1683 1층
운영시간
매일 11:30 ~ 21:30
BT
15:00 ~ 17:00
주말에는 Break Time 없음.
사진
성수 윤경 썸네일.
메뉴 이름은 윤경 특정식.
가격은 34,000원.
서울숲에서 뚝섬역 쪽으로 가다 보면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윤경.
뚝섬역 인근에 김치찌개를 먹으러 가면서 지나가다 많이 봤는데, 여기 후토마끼와 김밥 위에 네타를 올린 김밥, 튀김류를 파는 것으로 보아 많이 검색을 했었는데, 가격이 꽤 있어 점심 시간에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런데, 아는 동생이 온다고 하길래 서슴없이 저기로 갔지!
일단 테이블 셋팅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데, 청결도는 조금 아쉽다.
테이블이 끈적거리고 바닥도 끈적거렸다.
테이블에 앉으면 각 테이블마다 모니터가 있다.
여기서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너무 좋은데...?
직접 메뉴도 고르고 결제도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좋다좋다.
윤경 특정식 2개를 주문했다.
34,000원의 윤경 특정식.
이게 바로 34,000원의 윤경 특정식!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
아니 조금이 아니라 좀 많이.
오리고기인것 같은 고기가 들어간 온소바와 김밥 위에 새우, 성게알, 아보카도, 참치, 연어, 육회가 올라간 김밥, 안심 돈카츠, 새우튀김, 가리비, 오징어 튀김류, 흰 살 생선, 참치, 연어 사시미와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소스는 돈카츠 소스와 타르타르소스에 뭘 섞은것.
유자단무지와 고추장아찌가 나온다.
이거는 김밥 위에 다양한 네타를 올린 김밥이다.
연어와 참치, 아보카도, 성게알, 생새우, 육회가 올라간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아보카도가 제일 괜찮았다.
담백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맛.
저 김밥도 오른쪽에 보이는 양념 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연어도 곤부지메가 좀 된건지 부드러움보다는 약간 탱글한 식감이 있는 연어다.
이건 오리고기가 올라간 온소바.
온소바 위에 오리고기, 파, 홍고추, 표고버섯이 들어간다.
거기에 라임도 추가!
확실히 다른 소바집과는 차별성이 있는 맛이다.
라임이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한 맛과 오리고기의 진한 향, 면도 퍼지지 않아 좋다.
아 이건 디저트라고 나온것 같은데..
이건 좀..
죽순같이 생긴 저건 별로 맛없다.
다른 리뷰에서는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가 나오는데, 그게 나오면 좋겠다.
저건 별로.
왼쪽에서 부터 안심 돈카츠, 새우튀김, 가리비, 오징어 등등등.
일단, 전체적으로 튀김 상태도 괜찮고 맛도 있다.
안심 돈카츠도 조금 퍽퍽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다.
회는 아쉽다.
회도 밖에 오래놔둬서 그런지 겉은 말라 있었고, 회의 온도도 너무 따뜻했다.
따뜻해서 그런지 연어도 흐물흐물 했고, 찍어 먹을 간장이 없다.
양념 간장만 있을 뿐.
아보카도김밥이 제일 맛있워..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뀯.
다른 블로그에서는 새우도 곁들여주고 하는데, 왜 난 없냐.
접시에 비해 딸기 반개, 귤 1조각, 방울토마토 반개.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다.
근데 34,000원인데 맛이라도 있어야지.
맛 없었으면... 후... 생각하기도 싫다 ^^..
특별한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다면 1번은 와도 좋을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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