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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에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싸이버거에 마라 소스를 넣어 마라 특유의 매콤 알싸함과 향이 살아있는 중화풍 버거!

마라싸이버거!

 

라고 나와있던데요?

 

그래서 신메뉴 먹으러 갔습니다.

마라싸이버거랑 같이 나온게 탄두리 싸이버거입니다.

탄두리 싸이버거는 내일 먹어보는 걸로!

 

 

어 메뉴판을 찍었는데요?

왜 내 눈 앞이 흐리죠?

 

이건 분명 당 떨어져서 그런겁니다.

레알로.

 

빨리 햄버거 수혈을 받아야 한다.

바로 마라싸이버거 단품 주문했다.

 

 

마라 싸이버거인데요?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7,500원이다.

세트에 대한 상술은 통하지 않는다.

돼지는 단품을 2개를 먹었지 세트로는 안먹는다!

난 아직 돼지가 덜 됐나 보다.

 

 

패티가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적혀 있는데,

맘스터치는 뜨거울 수도 있다라고 적혀 있네요?

일단 뜨겁지는 않았음.

제발 뜨거워 봤으면 좋겠다.

 

버거킹에서는 무조건 단정 지어서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나와 있는데 말이지.

버거킹에서는 뜨겁지도 않으면서 뜨거우니 조심하라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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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싸이버거인데요?

햄버거 포장을 벗기는 일은 언제나 두근거립니다.

근데, 대부분의 햄버거 집에서 꼭 포장을 벗기고 나면 얼굴이 개박살납니다.

거울을 본 것 마냥 햄버거가 개박살 나있거나, 층간 소음으로 뒤지게 싸웠는지 찌그러져 있습니다.

먹는 것 앞에서 왜 또 거울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주륵.

 

그래도 제가 제일 멋있다고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핳핳.

 

 

일단 패티가 뜨겁지 않습니다.

좀 뜨거워서 앗뜨뜨 하면서 먹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도 믿고 먹는 싸이버거 영접해 봅니다.

 

 

왕!

포장을 열 때 마라향이 확 올라 왔는데요?

먹어 보니 나 마라 좋아했었네?

유튜브에서는 별로 안어울린다고 평이 많았는데,

오.. 난 오히려 좋아..

 

 

그 요즘 술집에 용용선생 다들 아시죠?

거기서 먹었던 마라 요리들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뭔가 소스가 비슷해서 그런가?

 

용용선생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죠?

 

맘스터치에서도 용용선생 맛이 나서 저는 호입니다.

완전 자극적이면서 약간 땀남.

더워서 모르겠는지 남.

맵찔이 아님.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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