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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뼈아픈 고통을 느끼고 집에 가는 길에 신메뉴 마지막 도전을 하고 싶어서 간 곳.

맘스터치다.

 

맘스터치의 신메뉴 아라비아따치즈버거.

이 메뉴 이름 보면 곤잘레스 생각난다.

곤잘레스가 뭐냐구요?

출처 : 레디이경향

 

개그콘서트에서 라따라따아라따 하는 개그맨 있어요.

세대차이라구요?

콱씨.

 

 

정자역에 있는 맘스터치를 가서 단품 1개를 포장 주문했다.

15분 뒤에 온 손님이 나보다 더 빨리 받고 감.

둘 다 똑같이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말이지.

이거는 좀 선넘었지.

 

나보다 늦게 왔는데 더 빨리 받는거 개빡침.

 

여기서 나랑 비슷하게 온 사람 겁나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자 25분만에 나온 햄버거 단품이다.

찌발.

이거 들고 집으로 뛰어간다.

 

 

맘스터치 아라비아따치즈버거다.

포장지 밑에 피클 뺐어요? 양파 뺐어요?

뺐으면 화날뻔 했다.

 

돼지는 이런거 절대 못참지.

 

 

찌발.

내 아라비아따버거 구겨졌다.

찌그러졌다.

개박살났다.

 

햄버거 모양이 해리포터 기숙사 배정해주는 모자 닮았다.

 

 

유튜브에서 한 입에 다 못먹겠다라고 많이 말을 하는데

나약하다.

 

조슐랭이란 돼지는 한 입에 다 먹기 쌉가능.

그렇지만 얼굴에 소스 안묻는다고는 안했다.

볼따구에 소스 덕지덕지 묻는다.

 

두꺼운 통닭다리살 패티에 통모짜렐라 치즈패티가 들어 있는데 늘어나질 않는다.

거기에 약간 혀에 맵기를 주는 아라비아따 토마토 소스가 들어 있다.

 

 

6,800원은 조금 선넘긴 한데, 그래도 개취로 싸이버거보다 맛있다.

매콤한 소스도 들어 있고, 모짜렐라 고소함과 감칠맛이 자꾸 먹게 된다.

 

아니라고?

싸이버거가 더 맛있다고?

라따라따 아라따.

 

 

맘스터치 신메뉴 아라비아따치즈버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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