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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정자3동에 위치하고 있고,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 시간에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 집. 퇴근 후 매번 지나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것을 보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족발은 다른 집과 다르게 진짜로 살이 야들야들하면서 껍데기부터 맛있었다. 그리고, 조미료 맛보다는 본연의 맛이 진짜 미쳤다. 족발을 시키면 고추기름장을 주는데 이게 진짜 묘하게 잘 어울린다. 족발을 부추무침과 고추기름장이랑 같이 먹으면 와 감칠맛이 미친다. 여기는 다른 조미료를 첨가한 것보단 천연 조미료를 넣은 느낌이다. 막국수는 비빔으로 나오는데, 이게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평양냉면 스타일로 "어? 이게 무슨 맛이지?" 하다가 계속 찾게 되는 맛이다. 진짜 맛있게 먹은 곳 중 하나이며, 다음에는 평양냉면 먹으러 가야지!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장이 없어, 매장 근처에 주차하면 된다.
2. 화장실
-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다.
3. 웨이팅
- 웨이팅 진짜 많다.
- 점심시간은 11시 30분에 오픈하는데, 10시 30분부터 웨이팅을 한 경우도 봤다.
인포메이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23-9 1층
운영시간
매일 11:30 ~ 21:30
BT
15:00 ~ 17:00
사진
윤밀원 매장 입구.
매장 입구에는 웨이팅을 위한 여러 의자가 놓여져 있다.
앞에 테이블링 예약 키오스크가 있으니, 웨이팅 신청을 하면 된다.
윤밀원 Menu List.
윤밀원에서는 족발과 양곰탕, 양무침, 막국수, 평양냉면, 칼국수가 있다.
윤밀원을 유명하게 만들어 준것은 족발과 양곰탕, 양무침인데 여기서 족발과 막국수를 주문했다.
윤밀원의 족발이 먼저 나왔다.
족발과 함께 반찬으로, 부추무침과 양파고추절임, 새우젓, 마늘 된장 무침, 무채, 그리고 고추기름장이 나온다.
여기서 특별한 것은 부추무침과 고추기름장이다.
부추무침은 일반적인 부추무침과는 다르게 조금 더 새콤하면서 족발과 잘 어울리고, 고추기름장은 산초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족발에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려준다.
부추무침과 고추기름장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윤밀원에서 직접 만든 반찬으로 보인다.
이게 바로 고추기름장.
족발에 찍어 먹으면 느끼할 수 있겠으나, 느끼함 뒤에 뭔가 감칠맛이 확 온다.
직접 만든 백김치와 겨자.
이건 겨자 소스가 아니라 진짜 생겨자를 풀어 놓은 느낌이다.
우리가 흔히 족발집에서의 겨자 소스를 생각하고 먹으면 코 끝이 뙇!!!
윤밀원의 막국수.
막국수는 다른 냉면 전문집이나 막국수 집의 자극적인 막국수를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들 것이다.
근데, 이 막국수는 평양냉면 스타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근데, 싱거워 보이기도 하는데 싱거운 것보다 어? 이게 무슨 맛이지? 하면서 더욱 찾게되는 평양냉면 스타일.
이 안에는 양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면과 진짜 잘 어울린다.
그리고, 막국수의 면이 다른 곳보다는 진짜 맛이 다르고 더욱 맛있다고 느껴진다.
여기는 다음에 또 가야지!!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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