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타이베이 공항에서 내려서 숙소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의 종착지는 타이베이 메인역에 있는 호텔로 가는 길인데 지하에 미스터 도넛이 있다.

 

대만에 미스터 도넛이 정말 많다.

일본 브랜드인 미스터 도넛인데 말이다.

그래도 일본에서는 많이 못봤는데 대만에서 봤으니 하나 조져줘야 한다.

 

 

그래서 미스터 도넛을 들렸다.

햅삔이와 캐리어 한 개씩 손에 끌고 도넛을 고르기 시작했다.

 

 

확실히 도넛 종류는 던킨도넛보다 종류가 정말 많다.

거기에 포도를 메인으로 하는 도넛이 미스터 도넛의 메인 메뉴라고 하는데, 포도로 만든 것은 그렇게 끌리지 않았다.

 

 

이 외에, 귤로 만든거 포도로 만든거 초코, 딸기, 코코넛, 두리안,사과, 망고 등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만든 도넛이 있는데 이러다간 와사비 도넛도 나오시겠다.

 

 

페스츄리 맛있겠다.

망고 츄이스티 맛있겠다.

 

 

이 외에, 음료수도 팔고 에비앙도 판다.

가는 길에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일단 너무 더워서 호텔가서 에어컨 조지려고 패스했다.

 

 

스파이시 앤 솔티 도넛 사왔다.

스파이시라고 해서 조금 신기해서 사왔다.

 

모험을 즐기는 편인데 이건 조금 무서웠다.

소금도 너무 많았고 냄새도 조금 이상했다.

 

 

사먹지 마십쇼.

50 TWD 인데, 걍 매운맛이 캡사이신 가루 먹는 맛이다.

근데, 캡사이신 가루보다 덜 매운데 뭔가 맛이 낑기는 맛이다.

걍 떫떠름한 맛이 나고, 머리 속에서는 하 SHEEP발 이게 무슨 맛이지.

머리에 맴돈다.

 

그냥 좋게 망고 츄이스티나 먹을걸 그랬다.

그냥 먹고 싶은거 드십쇼.

단, 모험으로 조금 예상이 안되는 맛은 빼십쇼.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