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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수이에서 진리대학교를 구경하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보면 단수이 망고빙수맛집인 아흥두화가 있다. 여기서 삼형제빙수의 망고빙수보다 값싸고 양도 개많고 맛도 좋은 가성비, 가심비 망고빙수집인 아흥두화에서 망고빙수를 먹고 가는 것도 좋다.

 

일단, 아흥두화의 위치는 진리대학교 기숙사(?)에서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된다. 주소는 No. 62, Xinmin St, Tamsui District이다.

 

아흥두화 위치 보러가기

 

No. 62, Xinmin St, Tamsui District · No. 62, Xinmin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No. 62, Xinmin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www.google.co.kr

 

 

 

진리대학교에서 빨간색 화살표 따라가면 된다. 근데, 왼쪽으로 이동해서 가야 안전하게 갈 수 있다. 오른쪽 어느 순간에 그냥 차도 옆길로 가는 거라서 불안불안하다.

 

 

매장 앞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 생긴 곳 있으면 들어가면 된다.

 

 

아흥두화 매장 메뉴리스트다.

중국어로 적혀 있어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우측 하단에 망고빙수 100원 존맛탱은 보인다.

사장님 인플루언서 다 됐다.

한국 아재 다 되어 버렸다.

근데, 저거 한국인 관광객 분이 써주셨다고 한다.

바로 망고빙수 시켰다.

대만달러로 100달러인데, 한국돈으로 약 4000원 정도였다.

지금 계산하니 4200원 정도가 나온다.

 

확실히 대만의 삼형제빙수보다 싼 가격이다.

 

 

빙수를 시키니 저렇게 얼음을 꺼내어 얼음을 깎아 얼음이 사르르르 내려온다.

 

 

4000원짜리 망고빙수나왔다.

위에서 찍었을 때 보면 얼음 위에 망고랑 연유, 망고퓨레(?) 시럽?이 뿌려져서 나온다.

 

 

옆을 보니 높이가 미쳤다.

설빙에서도 이렇게 주지 않는다.

사장님 이거 4000원 짜리 망고빙수가 맞능고?

 

 

연유만 뿌려지는 줄 알았는데 흑설탕 녹인 물같은 것도 같이 뿌려져서 나온다.

 

 

망고 양도 정말 많고, 이거 섞어 먹다가 쏟아질 뻔 했다.

쏟아져도 괜찮아.

화도 나지 않아.

오히려 기쁨의 웃음으로 우왁 X발 미쳤다 외쳐버릴꺼야~

 

 

잘라진 망고 수도 정말 많고 숙성도 잘되어 망고가 겁나게 달다.

 

 

이렇게 떠서 먹는다?

더웠던 대만의 날씨 선풍기가 없어도 사르르 더위가 녹아간다.

대만에서의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여기서 값도 싸고 맛있고 양도 많던 망고 빙수를 먹으니 더웠던 기운이 싹 빠졌다.

 

 

거기에 사장님이 푸딩같은 것도 줬다.

초콜릿과 바닐라, 우유 푸딩 같은 것이다.

와 이것도 진짜 너무 맛있다.

푸딩같은 식감보다 더 탱글하고 호로록 먹으니 망고빙수의 상큼함과 푸딩같은 디저트의 달달함이 이게 무릉도원이다.

 

대만 삼형제빙수보다 값싸고 맛있고 양도 많은 빙수집 아흥두화.

 

진리대학교 구경을 하고 여기와서 망고 빙수를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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