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첫째 날에 먹은 것들 작성하고 있는데요?
저번에 숙소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먹었던 것이 Ton Noodle and Dimsum에서 볶음밥이랑 면요리, 오믈렛, 딤섬 먹었는데 이걸로는 배가 안차서 다른 곳을 갔죠.
2023.09.26 - [해외여행/라오스] - 라오스 Ton Noodle and Dimsum에서 볶음밥, 면요리, 오믈렛, 딤섬 먹었다. 바퀴벌레 뷰가 아주 매력적인 집이다.
호텔에서 Ton Noolde 매장 가는 길에 있었던 깔끔하고 술집스러운 술집인 Windy cafe bar and Restaurant.
Windy cafe bar and Restaurant 매장 앞이다.
아주 여기저기서 물어 본다.
뭐 시킬거냐고.
도대체 사장 누구야.
사장 나오라 그래.
누가 알바생이고, 누가 사장이야.
메뉴판이다.
영어로 되어 있다.
영어로 되어 있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비어라오 시켰다.
뭐가 더 큰건지 모르겠다.
스몰, 미디움, 라지가 있는데 뼈는 큰거 시켰다.
치킨 커리 시켰다.
이게 맞냐.
양 개창렬에 야채만 뒤지게 많다.
근데 맛은 있어서 이거 하나 시키고 밥 말아야 한다.
밥 말아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행복회로 더 빨리 돌 것 같다.
근데, 언제부터 치킨이 닭가슴살이었냐.
닭가슴살을 왜 치킨이라고 부르는 거지.
야이 새기들아 손 치워.
요즘 음식 사진 찍으면 가장 먼저 가운데 손가락부터 들이 미는 노옴들.
프라이드 양념 포크도 시켰다.
근데 이거 양 맞는거냐.
같은 동족 먹어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같이 튀겨버릴 뻔 했다.
휴 참았다.
어딜가나 꼭 항상 오이를 준다.
라오스에서 가장 만만하게 키울 수 있는 야채가 오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근데, 돼지고기 튀긴거 저게 맞는거냐.
돼지고기를 시켰는데 석탄이 나왔다.
먹어봤는데, 겁나 튀겨서 굉장히 질기고 간도 엄청 짜다.
그리고 탄맛도 나서 이게 바로 라오스의 참맛인건가 후두부 뒤지게 까인듯한 기분이다.
고양이가 오길래 냄새만 맡으라고 했더니 도망간다.
고양이도 절레절레 하는 맛.
그리고 여기 놀러오는 사람들이 다 그냥 점원들이다.
손님들이 와서 주문받는다.
여기 사장이랑 짱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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