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라오스 여행에 필수품 - 내기 편

이제 곧 친구들과 라오스 여행을 간다.
친구들과 해외여행은 일본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으로도 일본으로 끝을 냈다.
일본은 정말 많이 갔는데, 다른 해외 여행은 가본 적이 없어 이번에는 라오스로 가려고 한다.
 
항공권부터 시작해서 숙소를 구하고 준비물도 챙기다 보니, 라오스가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또 손이 근질근질한가 사다리를 타자고 했다.
 
원래 진짜 친한 친구들끼리는 서로 칭찬하는게 아닌 약점 잡히면 이제 서로 까기 시작하는게 바로 찐 친구들이다.
 

 
이렇게 말이다.
 
우리 애들도 다를게 없는 남자새기들이다.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필수품이 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약점을 잡기 위한 내기를 해야 한다.

예전부터 우리는 내기를 정말 많이 했다.
밥값 내기, 커피 내기, 게임비 내기 등등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m/599

광주 첨단 패키지 여행 갔다왔다. 단돈 2만원 코스다.

위의 글만 봐도 아주 서로 돈쓰고 싶어서 난리난 애들만 있다.
 
그렇게 다시 그 사다리 지옥이 왔다.

첫 스타트는 블루라군에서 돌아다닐 때 타고 다녀야 하는 버기카 렌트값.

1인당 4만원인데 아주 공교롭고 자비롭게도 뼈가 걸렸다.
아주 행복한 사타리 타기다.
첫 시작이 좋아 이제 나는 거의 안걸릴것 같다.
최근에 잼버리로 출장을 갔는데 가서 출장비 많이 벌어왔다더니 결국엔 버기카 돈 내주려고 열심히 출장을 갔다 왔나보다.
개꿀.
여행비 4만원 절약!

뼈 : 12만원 적립

버기카 꺼억.
아주 행복회로 오지게 돌리는 중이다.
카트라이더도 1인당 카트 1대씩 주는데 4인용 1대 개소리하길래 묵살시켰다.

두 번째로 블루라군 패키지 값 사다리 탔다.

패키지 꺼억.

또떨이 : 9만원 적립

이게 바로 재미지.

인천공항에서 저녁값 사다리 탔다.

또떨이 : 4만원 적립
또떨이 토탈 13만원.

비엔티안에서 방비엔으로 가는 벤 비용 사다리 탔다.
또떨이 3만원 적립.
또떨이 또 걸리니 사다리 X같이 만들어 놨다고 분노한다.
추떨아 또하다.

방비엔에서 루앙프라방 기차값
뼈 3만원 적립.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가는 기차 사타리 탔다.

나 6만원 적립.
맨 마지막에 걸렸다.
이것까지 안걸렸으면 무료패키지 여행인데 겁나 아깝다.

확실히 친구들이랑 여행갈 때 이런 비용들은 사다리 타야 재밌다.
이제 약점은 잡았으니 놀리면서 여행을 다니면 행복회로 7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