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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망원 카페인중독에서 누텔라와플 먹었는데요?

와플 종이 박스를 열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눅눅 그 자체였습니다.

눅눅해서 울었습니다.

제가 울었기 때문에 눅눅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시 한을 갚으려고 집 가는 길에 카페인 중독 들렀습니다.

 

 

누텔라와플 주문하자마자 드시면서 가시는거죠?

바로 물어 본다.

넹.

 

진짜 와플 먹을 생각에 손이 벌벌 떨린다.

토스 만보기 손에 들고 있으면 만보 금방 채운다.

개이득이다.

 

 

와플 크손실났다.

크림이 점점 조금씩 줄어드는거 같기도 한데..?

 

 

무튼 누텔라와플 영롱하다.

 

 

요리봐도 조리봐도 영롱하고 존나 맛있어 보인다.

와선생 폼 미쳤다.

 

 

먹어 본다.

역시 정자점 카페인중독이다.

눅눅함은 전혀 없고 바삭함이 미쳤다.

밖에서 기다리다가 언제 나올까 잠깐 보면 와플을 만들고 선풍기로 식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와플이 나와도 빵이 차가웠던 이유인 것 같다.

 

 

와플이 차가우니 생크림이 녹는다 안녹는다?

전혀 안녹았다.

녹았다면 내 손 온도나 밖이 더워서임.

아니면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생크림에 떨어진거임.

무튼 그런거임.

그냥 개맛있다.

 

 

진짜 크림 후루룩 흡입했다.

진짜 존맛탱이다.

이 놈은 미쳤다.

 

 

하쒸.

얼마나 먹었다고 벌써 다 먹었는지 모르겠다.

 

퇴근 하는 길에 달달한 와플이면 그동안 피곤으로 찌들었던 제 몸이 말끔하게 나아지질 않습니다.

와플로 피곤함이 없어지면 이게 만병통치약이게요?

 

그냥 먹고 푹 자는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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