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카페인 중독 - 누텔라 와플

저번에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서 건강검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카페인 중독이라는 곳을 갔는데요?

가서 누텔라 와플을 먹고 진짜 이건 미친놈이다. 이건 1개가 아니라 이걸로 배를 채워야 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퇴근하고 또 먹으러 갔습니다.

 

2023.04.22 - [경기도/정자] - 정자 카페인 중독에서 누텔라 와플 먹었다. 달콤한 악마새끼 내 뱃 속에 넣는 맛이다.

정자 카페인 중독에서 누텔라 와플 먹었다. 달콤한 악마새끼 내 뱃 속에 넣는 맛이다.

 

저녁에 칼로리 높은 누텔라 와플은 언제나 행복입니다.

 

정자 카페인중독 앞이다.

퇴근하는 길에 문이 안닫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문 닫았으면 진짜 눈물을 뿜었다.

 

 

진짜 누텔라 시리즈는 악마밖에 없다.

누텔라 크로플과 누텔라 와플, 누텔라바나나와플이 있는데 누텔라 와플이 원탑인듯하다.

누텔라 바나나 와플은 누텔라 귀족이 있는데 바나나가 끼어 들어서 몰락 귀족 될것 같은 맛이다.

 

 

누텔라와플이다.

진짜 빨리 먹고 싶어서 금단현상처럼 손을 떨어버린다.

생크림이 그득하다.

근데, 저번보다 생크림이 좀 적은것 같기도 하다.

도륵.

나도 크림 가득해서 부채로 쓰고 싶다.

 

 

크림 빈공간이 너무 많다.

지하철에 낑겨 타는 내 모습처럼 크림 많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나는 아침에 뒤지게 밀어 대는 아저씨랑 싸울 뻔 했다.

 

 

진짜 미친놈이다.

와플도 금방 만들어서 나오는데, 와플 빵은 따뜻하면 안된다.

따뜻해지는 순간, 생크림은 녹게 되고, 그러면 와플은 빠아삭함이 사라져서 눅눅한 새우깡이 된다.

누가 와플을 떡으로 먹고 싶겠는가.

 

 

진짜 이건 미친놈이다. 미친미친미친놈이다.

와플 빵도 겁나 바삭하고, 그 위에 녹진한 누텔라 초콜릿과 그 위에 몽글몽글한 생크림을 후루룩 해서 같이 먹으면 입에서 아주 지랄난다.

 

이게 바로 진정한 와플이다.

와플대학?

끄지라 마 개쉐이야.

 

너무 맛있어서 다시 돌아가서 또 사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결국엔 못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먹으려고 했는데, 9시까지 영업을 안해서 야근만 뒤지게 하는 나에게 고생의 낙이 사라졌다.

내일 퇴근해서 마곡에 있는 카페인 중독가서 누텔라 와플로 배를 채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