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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중 구로몬 시장을 갔다.
또사카 여행은 정말 많이 갔고, 구로몬 시장도 몇 번와서 오뎅이 너무 먹고 싶어 왔다.
오뎅에 들어가는 스지가 진짜 개맛있다.
스지 먹고 목막혀 죽어도 여한이 없다.
구로몬 시장 탐방 전에 꽉차있던 내 배.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장어덮밥으로 눌러서 혼내줘야겠다.
메뉴판이다.
저 1800엔짜리 먹을거다.
무족권 양많이가 최고지.
이럇샤이마세!!!!!!!!
이리오너라!!!!!!
또떨이는 이거 먹고 나랑 키짝이는 1800엔짜리 먹었다.
여기 점원이 한 명 더 있다.
물 따라주는 키짝 점원 ㅇㅇ.
우롱차같다.
개뜨거움.
입 개박살 날뻔 함.
18000원짜리 장어덮밥 나왔다.
덮밥에 미소시루에 오이짱아찌같은 거 나왔다.
밥 이빠이.
장어 1마리 같다.
맛은 있는데, 탱글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하다.
거기에, 양에 비하면 가격 비쌈.
그리고 여기 뭔가 중국인이 하는 곳 같음.
아니면 다국어를 하는건가?
그래도 배 교통정리로는 딱이다.
장어 한조각 먹고 밥 한 줄 먹고.
이거 그냥 스팸같은거다.
스팸 조금 먹고 흰쌀밥 한바가지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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