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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기도 코로나 걸려서 회사 안나오고, 다른 사수는 출장가서 나 혼자 남았다.

이건 기회다.

샐러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다.

 

바로 샐러드 포장하고 회사 옆 찐불뼈찜 감자탕으로 뛰어갔다.

 

 

찐불뼈찜 감자탕 Menu List.

바로 뼈해장국 시켰다.

추운 날에 뜨끈한 국물로 목욕하고 싶다.

 

 

기본 상차림으로 여기서도 풀때기 나오네.

어묵볶음, 깍두기 나온다.

깍두기는 그렇게 많이 안익었다.

 

 

조슐랭 들깨가루 개좋아한다.

오리탕 먹을 때.

국밥 먹을 때.

 

초장에 들깨가루 있는 곳이면 그냥 들깨가루를 쏟아 버린다.

 

나도 모르게 들깨가루 쏟아버릴것 같다.

 

 

나왔다.

찐불뼈찜 감자탕 뼈해장국.

 

뼈다귀 2개가 들어 간다.

 

국물이 진하지 않게 보인다고?

그러면 왼손 들고 그대로 뚝배기에 3분 담궈보세요.

아주 진득허이.

국물이 노옥지인~ 해집니다.

난 이미 5분 담구면서 먹음.

 

 

여기 소스 맛집이다.

여기 소스 새콤하면서 짭짤해서 숟가락으로 소스를 퍼서 국물 마시듯이 고기랑 마셨다.

 

 

국물에 저 간장 소스 넣어 먹음.

국물 개맛있어짐.

 

안에 우거지가 들었는데, 우거지는 좀 노맛임.

난 우거지보다 시래기 넣은게 더 맛있다.

우거지도 제대로 말리면 꼬들꼬들하이 맛있는데, 여긴 덜 말렸나 보다.

 

 

국룰은 밥 말아서 소스 넣기.

근데 좀 뭐가 빠졌나 싶어서 생각했다.

 

 

그래 이거지.

들깨가루 나도 모르게(?) 쏟았다 ^^.

쏟은거다.

내 의도가 아닌거다.

사장님 들깨가루 1통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는걸 어떻게 합니까.

 

나중에 10번 가면 1팩 사서 갈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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