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슐랭가이드/197번째 접시] 분당 벨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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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정자 3동 전원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동 빵지순례 중 한 곳인 벨르보.

질좋은 고급 버터를 사용하여 빵들의 맛이 다른 곳보다 더욱 뛰어난 곳이다.

 

아침 7시 30분 정도에 출근을 하는데, 그 전부터 부지런하게 빵을 굽는다.벨르보 앞을 지나갈 때마다 고소한 빵냄새가 벨르보에 오라고 유혹한다.그래서 방문한 곳이 바로 벨르보.

 

저녁 7시 30분 정도에 들어가니, 빵이 거의 다 팔려서 선택지는 좁아졌다.그만큼 인기가 많다.내가 선택한 빵은 크루아상, 오징어 먹물을 넣은 연유크림 빵, 브레첼을 샀다.그 중에서도 오징어 먹물을 넣은 연유크림 빵을 먹었는데,빵의 쫄깃한 식감이 미쳤다.빵의 쫄깃한 식감에 부드러우면서도 달지 않은 연유크림이 스며들어 거부감없이 너무 입에 들어 온다.거기에, 버터의 향도 은은하게 나서 더욱 맛이 좋았던 빵.

 

성수나 서울숲에서 먹었던 빵보다도 여기가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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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매장의 주차장은 없어서, 인근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한다.

2.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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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웨이팅
- 저녁 7시 30분에 갔는데, 빵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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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21-4 1층

 

운영시간

매일 11:00 ~ 20:00

(월요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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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당 벨르보 매장 입구.

퇴근하면서 들린 빵집.

아침에 지나갈 때마다 빵냄새가 항상 나를 유혹했다.

빵의 고소한 냄새가 아침부터 배를 고프게 한다.

그래서, 꼭 가봐야지 했던 빵집.

 

 

벨르보의 빵 나오는 시간은 위의 사진과 같다.

11시에는 식빵, 스콘, 프레첼, 브리오슈 등이 나온다.

즉, 12시와 1시 때 나오는 빵을 제외하고는 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12시에는 호밀빵과 바게트, 깜빠뉴.

1시에는 앙버터와 치아바타가 나온다.

 

이렇게 빵 나오는 시간도 알려주니 너무 좋다.

시간대에 맞춰서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이는 빵집.

따끈하면서도 쫄깃한 빵을 맛보고 싶으면 이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7시 30분 정도에 갔는데, 빵이 없다..

겨우 벨르보의 맛있다고 소문난 브레첼과 오징어먹물로 만든 빵에 연유크림을 넣은 빵.

크로와상을 건졌다.

 

 

빵을 들고 얼른 집가서 1개를 조져야지.

 

 

벨르보의 크로와상.

가격은 4,000원이다.

크로와상이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나가지만, 좋은 버터를 썼다니 감안하고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오늘 저녁에 먹은 빵은 바로 이 빵.

오징어 먹물을 넣은 빵에 연유크림을 넣은 빵.

11시 정도에 나온 빵이 밤이 되어서도 쫄깃함을 가지고 있는게 너무 만족스럽다.

연유 크림도 달지 않아 거부감이 없는 빵이다.

커피랑 먹지 않아도 되는 그런 맛이 너무 좋다.

빵과 크림의 맛이 각자 너무 강하지 않아 자연스레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벨르보의 브레첼.

이건 내일 아침에 조져야지.

 

 

빵부터 쫄깃함이 미쳤다.

크...

여기서 다른 것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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