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촌
서촌 헤르만의 정원 - 여름 다즐링, 홍차 슈페너, 플레인 스콘
뜨끈한 스콘과 함께 차를 주문해야 헤르만의 정원에서의 차 한 잔은 완성이 된다. 뜨끈한 스콘이 극한의 퍽퍽함을 준다면, 시원한 아이스 차는 퍽퍽함을 한 방에 개박살 내주는 청량한 시원함을 제공하여 단짠단짠 같은 존재다. 퍽퍽함을 없애는 차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햅삔이와 원래 서촌에 가서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테이블도 꽉 찼고, 다른 카페를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웨이팅을 걸어놔야 할 정도로 갈 수 있는 카페가 없었다. 근데, 매장 앞에 홍차 슈페너를 판다는 글을 보고 햅삔이와 함께 들어갔다. 헤르만의 정원은 차를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다. 물론, 다른 커피들도 판매를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차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스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진짜 갑자기 너무 더..
2023. 6. 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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