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김해
김해 진영 가야밀면에서 물같은 비빔 밀면 먹었다.
세탁방에서 세탁기 돌리고 밥 먹으러 왔는데요? 세탁방 바로 옆에 있는 가야 밀면집 갔습니다. 확실히 경상도 쪽에 오니까 밀면집이 많더라구요. 예전에 부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밀면 맛이 아직도 생각나서 밀면을 좋아하게 됐는데, 그 때의 임계치가 너무 높았는지 전 좀 별로였습니다. 경상도에서 살았던 분도 같이 먹었는데, 어떻게 이게 밀면이냐고 하심. (뭔가 맛있다고 하면 다른 곳 데리고 갈까봐 조용히 있었음.) 매장 후문이다. 들어가는 길에 비 겁나게 와서 호다닥 들어갔는데,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다. 가야밀면 메뉴판이다. 물밀면과 비빔밀면, 물같은비빔 종류로 총 3가지 밀면 종류가 있고, 곁들여 먹을 수육이 있다. 근데 수육보다 만두 어디갔냐. 냉면에 만두고, 칼국수에 만두고, 라면에 만두고, 콩국수에 만두고..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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