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슐랭가이드/250번째 접시] 성수 성수 아구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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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가성비와 맛을 한 번에 잡은 아구찜 집을 가본 경험이 있어

여기는 정말 아쉽다.

 

가격은 더 비싼 곳인데, 비싼 가격을 많이 못해서 아쉽다.

 

광주 이가아구찜에서 먹었던 그 아구찜이 생각날 정도다.

같은 중 사이즈인 아구찜은 성수에서는 50,000원, 광주에서는 40,000원이다.

 

50,000원에 삭힌 홍어, 배추김치, 샐러드, 부침개, 멸치볶음인 반면에,

40,000원에 소라, 브로콜리, 순두부, 양배추 샐러드, 단호박, 콘 옥수수,

파전, 번데기, 생태탕, 가오리찜, 꽁치, 청어까지 나온다.

 

벌써부터 기본 상차림이 차이가 나니 당연히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양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니 아쉬울 따름이다.

 

광주가면 이가아구찜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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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장은 없다.

- 인근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한다.

- 골목에도 주차할 곳이 없으니 서울숲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을 수 있다.

 

2. 화장실
-  매장 외부에 있다.

 

3. 웨이팅
- 따로 웨이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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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318

 

운영시간

매일 10: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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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수 아구찜탕 매장 입구.

허름한 노포다.

 

 

성수 아구찜탕 Menu List.

메뉴판을 보기 전에 천장이 많이 울었다.

이 때 비가 많이 내렸다.

우리는 아구찜과 아구탕 중을 주문했다.

 

 

식사 메뉴로는 홍어탕, 아구탕, 아구지리, 복매운탕, 복지리, 동태탕, 제육볶음, 부대찌개, 백반이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삭힌 홍어를 준다.

흐메.

1개 먹고 치워주세욥!

맛있긴 한데, 같이 먹는 일행이 홍어 냄새를 싫어해서 다 못먹었다..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 샐러드, 고추장멸치볶음 나온다.

고추장멸치볶음 맛있다.

짭짤하면서 밥도둑.

 

 

부침개다.

 

안에 카레 가루를 넣어 카레향을 솔솔 느낄 수 있다.

테두리는 바삭하면서, 속은 조금 덜익었다.

그래도 카레 향이 좋아서 매력있었던 부침개.

 

 

성수아구찜탕의 아구탕.

아구탕은 콩나물과 미나리, 오만둥이가 주로 들어 간다.

국물도 조금 아쉽다.

그 매운탕의 시원함과 진한 육수를 조금 기대했는데,

국물은 조금 가벼우면서 진함과 시원함이 많이 부족하다.

 

 

성수아구찜탕의 아구찜.

아구찜 양념의 맛은 약간 떡볶이 소스 맛이다.

그리고 아구찜의 양도 많이 없어 아쉽다.

 

광주에서 먹은 이가아구찜에서는 중 가격은 40,000원에 

기본 밑반찬으로 소라, 브로콜리, 순두부, 양배추 샐러드, 단호박,

콘 옥수수, 파전, 번데기, 생태탕, 가오리찜, 꽁치, 청어까지 나온다.

 

이가아구찜 다녀 오면, 여기 오면 실망하기 마련이다.

 

 

아구찜을 다 먹고 볶음밥은 절대 못참지.

남은 양념에 볶음밥 4개를 주문했다.

2개로 나와서 볶아져서 나온다.

 

광주에 있었을 때, 돌판에 밥이 볶아져서 나왔는데 여기는 접시에 나오니 이건 아쉽다.

원래 볶음밥은 눌러서 먹는게 최곤데.

그리고 볶음밥 양념이 부족했는지 조금 싱겁게 볶음밥이 나왔다.

그래도 김가루가 있어 조금의 간과 고소함이 있었다.

 

확실히 광주에서 먹었던 아구찜과는 사뭇 많이 달랐다.

넘사벽으로 광주를 이기진 못한 아구찜.

 

광주에서 먹었던 아구찜이 생각난다.

 

아래의 이가아구찜 최고.

2021.08.03 - [광주] - [조슐랭가이드/23번째 접시] 광주 이가아구찜

[조슐랭가이드/23번째 접시] 광주 이가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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