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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장 업무를 끝내고 오늘 저녁은 제발 가볍게 먹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간 곳은 신라스테이 근처에서 카카오맵, 네이버, 구글에서 각 평점이 주작했나 싶을 정도로 가장 높은 짬뽕집 왔다.

이름은 더짬뽕.

더짬뽕 매장 앞


더짬뽕 매장에 들어갔다.


메뉴판인데 가격이 착하다.
가격에 속지 말았어야 했다.
진짜 이건 거의 도지코인급이다.
우리는 싸니까 많이 시켜!


연태도 시켰다.


예전 중화요리집에서 먹었을 때 연태가 쓰지 않고 향이 좋았는데 여기 연태는 뭔가 쓴맛이 확 난다.
내 조동아리 고장난듯.


군만두다.
5천원인디유?
10개가 나온다.

만두는 가격이 싼 만두맛이다.
일반적으로 완전 빠삭하고 안에 만두소도 괜찮게 들어 있는데 여기는 빠삭함 없음.

빠삭충은 웁니다.
만두소 부실함.

 

나는 만두러버다.

이건 드러버다.

만두에 성의가 없다.

성의없는새끼.

 


가성비 개창렬이다.
깐풍기 시켰는데 튀김 크기가 튀김옷 옮기다가 흘려서 튀겨진 크기다.
가격이 싸니까 많이 시키라매.

하지만 개싸죠?
시발.
당했다.

같이 간 일행들에게 혹평 제대로 받았다.
싸다고 생각하는데 나온거 보고 욕을 박아버렸다.

죄송합니다.
이런 곳일줄 몰랐습니다.
조슐랭 식당 선별 개실패함.


양장피다.
양장피도 알던 맛이 아니다.
겨자 소스를 아무리 뿌려봐도 겨자맛만 난다.
원래 양장피를 만들 때 소스랑 겨자랑 조화를 이뤄서

드래곤볼 퓨전처럼 맛이 똭 나야 하는데 여기는 도레미파솔라시부레다.

 

탕수육이다.

소스가 까맣다.

지금까지 메뉴들 다 실패해서 내 속도 까맣다.

탕수육 중짜리다.

탕수육 빠삭함 개실패.

진짜 여기는 빠삭함이랑 먼 곳이다.

원래 이런거 눈치가 빠삭해야 음식도 빠삭한데 말이지.

탕수육은 공기반 튀김반 2번 튀겨야 제 맛인데 여긴 모른다.

이게 바로 울산 스타일인가?

 


해물쟁반짜장인데유?
난 먹어보지 못해서 비쥬얼만 보고 가십쇼.

근데 뭔가 카라멜 태우는 냄새가 났다.

 


그냥 더짬뽕의 일반 짬뽕이다.
이것도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국물은 또 볶음밥을 시키면서 받았다.


내가 시킨 볶뽭.
맛은 그냥 그렇지.
일단, 볶음밥 기름이 너무 많아열.
기름 그대로 종이컵으로 부어 집에 가져가서 내가 다시 계란프라이해도 될 양이다.

볶음밥은 그저 평범하다.
원래 계란프라이 기름에 튀기듯이 나오는데 여기는 그렇게 안나온다.
그건 아쉽다.

다들 알쥬?
볶음밥 하기 전에 웍에 기름 코팅하고 계란 뙇해서 튀기듯이 프라이하는거.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모르겠다.
짬뽕 일단 짜다.

날마다 맛이 바뀌는건지 모르겠는데, 감칠맛보다는 짠맛이 더 강하다.

밥도 공짜던데 밥을 말 생각이 나질 않는다.

 

오늘 내 저녁만 말아 먹었다.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매장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된다.

2. 화장실
- 화장실은 있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없었다.


인포메이션

울산 남구 달동 1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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