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년
힙지로 가려고 통 겁나 큰 청바지 사놓은지 반 년 뒤에 을지로를 갔다. (1)
같이 일했다가 돔황챠한 슨배님을 만나러 힙지로를 간다. 동기 2명과 함께 가려고 했는데, 덩기 1명 아프다고 빤스런. 짜리몽땅 내 키에 힙한 느낌 내겠다고 아빠 옷 뺏어 입었다. 아빠 미안. 지방 촌놈 다시 서울행 버스 탄다. 언제나 서울갈 때는 항상 즐겁다. 즐겁긴 한데 큰 결심을 해야 한다. 요즘, 집에만 있고 싶은 욕구가 개뿜뿜하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다. 역시 몸과 마음은 따로 논다. 내 개발 실력처럼 말이지. 을지로 만나서 밥 먹기 전에 베이글 또 조지러 간다. 코끼리베이글 못먹어서 베이글 집착 심해짐. 저번 안국에 있는 런던베이글 못먹어서 개빡쳤는데 포비 을지로 부시러간다. 포비 을지로 를 부셔버렸다.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entry/%EC%A1%B0%..
2022. 12. 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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