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
당진 배가짬뽕 먹었다. 고기짬뽕도 최고였고 탕수육도 양에 눈이 돌아간다.
당진여행의 마지막이다. 또떨이가 극찬하던 짬뽕집을 왔다. 당진 배가짬뽕에서 고기짬뽕과 탕수육 먹으러 왔다. 짬뽕과 탕수육이 뭐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더니 거대했고 거참 기가 막혔다. 배가짬뽕 메뉴판이다. 딱새우 짬뽕도 있는데 딱새우는 주문에서 빠졌다. 에잉 딱새우가 딱이었는데 말이지. 브레이크 타임이 5시까진데, 사람들이 브레이크 타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주말이고 비가 오는데 직접 찾아올 정도라니 두큰두큰 거린다. 제일 먼저 나온 고기짬뽕이다. 짬뽕 위에 고기가 튼실하게 올라간다. 고기 부족했으면 또떨이 손이라도 담구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고기의 꼬소함과 신박한 짬뽕 국물이 미쳐버렸다. 이건 바로 안먹어 볼 수가 없었다. 여기는 다른 짬뽕집과는 다른 국물이다. 다른 집은 홍합 ..
2023. 1. 16.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