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모란
모란 쭈꾸미사랑에서 쭈꾸미 먹었다. 사장님 제발 그만주세요. 그렇게 퍼주면 뭐가 남나요? 여러분이 남습니다.
모란역 먹자 골목에 있는 쭈꾸미사랑에 갔다. 원래는 비주류에 가서 아롱사태 전골을 먹으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자리 있는 곳을 갔다. 모란역이 왜이리 핫한지 모르겠다. 핫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 추운 날에 반팔 입고 다니고, 반바지 입고 다닌다. 모란역은 강한자들의 도시인가? 쭈꾸미사랑 매장 앞이다. 대학로에 가까운 매장처럼 생겼다. 나도 한 때 대학생이었는데. 어흑. 쭈꾸미사랑 메뉴판이다. 종류는 다양하다. 우리는 쭈삼새닭 시켰다. 보통맛으로. 쭈꾸미 해장라면이 진짜 눈에 밟혔다. 여자친구한테 해장라면이 있다고 눈치 줬는데.. 또르륵.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날치알과 마요네즈, 김이 필요하면 따로 요청하면 된다. 날치알은 추가 시 1000원! 근데, 나머지는 많이 준다. 사장님 그렇게 퍼주면..
2023. 2. 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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