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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성수동에 위치한 차만다. 피쉬 앤 칩스를 먹어보기 위해 방문한 곳이다.
여자친구가 유럽여행에서 먹었던 피쉬 앤 칩스와 유튜브에서 봤던 마르코 쉐프의 피쉬 앤 칩스를 봐서 기대가 됐다.
브레이크 타임이 5시까지라서, 5시 인근에 갔는데 이미 만석이었고, 웨이팅을 1시간 15분가량 했다.
10분안에 안오거나, 연락을 안받은 경우에는 웨이팅이 취소된다고 한다.
피쉬 앤 칩스의 가격은 25,000원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튀김이 2 덩어리가 나오고 칩스는 웨지감자로 나온다.
웨지감자보다는 두툼한 감자튀김을 원했는데 아쉬웠다. 맛은 적당하면서,
가격은 살짝 비싼 느낌.
에그 인 더 헬은 신라면보다 맵고, 불닭보다 덜 맵다고 알려줬고, 에그 인 더 헬도 그저 무난한 맛과 매콤함이 좋았다.
한 번쯤은 가도 좋은 곳.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장은 없다.
2. 화장실
-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약 1시간 15분가량 했고, 전화를 안받거나 10분 이내에 오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고 한다.
인포메이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5-480
운영시간
주중 11:30 ~ 21:30
주말 12:00 ~ 21:30
BT
주중 14:30 ~ 17:30
주말 15:00 ~ 17:00
Last Order
주중 14:00 / 21:00
주말 14:30 / 21:00
사진
성수 차만다 썸네일의 메뉴는 피쉬 앤 칩스.
차만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
흰색 계통의 인테리어와 약간 어두운 조명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차만다 기본 세팅.
포크와 나이프, 숟가락, 플레이트가 기본적으로 있다.
차만다는 샐러드, 시그니처, 파스타, 리조또 등을 판매한다.
우리는 피시 앤 칩스와 에그 인 더 헬, 뉴캐슬브라운에일을 주문했다.
제일 먼저, 뉴캐슬브라운에일 맥주가 나왔다.
뉴캐슬브라운에일 전용 잔과 함꼐 나오는데, 피쉬 앤 칩스와 같이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견과류 향보다는 좀 더 상큼한 과일 향이 더 남는 맥주.
이렇게 2인용 좌석들도 있다.
창가에는 서울숲이 보인다.
이게 바로 차만다의 피시 앤 칩스.
피시 앤 칩스는 영국의 소울 푸드라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 음식이다.
유튜브에서 고든 램지 쉐프의 스승인 마르코 쉐프가 피시 앤 칩스를 만드는 것을 봤는데 진짜 맛있어 보였다.
마르코 쉐프의 피시 앤 칩스 영상이 차만다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아래의 영상에서 마르코 쉐프의 피시 앤 칩스의 영상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8HMCmGmig
위 영상을 보고 주문한 피시 앤 칩스.
영국에서는 피시 앤 칩스가 맥주랑 같이 마실 수 있게 살이 많이 부서지지 않고, 약간의 뻑뻑함이 있었는데,
차만다는 대구살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한 피시 앤 칩스다.
촉촉함이 살아 있어서 그런지, 살이 조금 부서지는 경우가 많다.
대구살 튀김과 치폴레 소스랑 같이 먹으면 적절하다.
하지만, 간이 되어 있어 많이 찍으면 짜다..
소스는 케첩, 식초, 치폴레 소스가 나오고, 레몬도 같이 나온다.
대구튀김에 식초와 레몬즙을 뿌리고, 칩스에 식초를 뿌려먹으면 맛있다!
차만다의 에그 인 더 헬.
돼지고기, 베이컨, 보코치니 등을 넣어 로제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
파스타 위에 새싹들과 수란, 바게트, 소세지가 가니쉬로 들어간다.
소스와 면을 잘 비벼서 같이 먹으면 맛있게 매운맛이 좋다.
에그 인 더 헬을 먹고 매울 때, 피시 앤 칩스를 먹으면 담백한 맛이 매운맛을 잡아준다.
근데, 에그 인 더 헬에서 소세지가 존맛...
에그 인더 헬에는 두툼한 다짐 돈육과 베이컨이 들어 있어 씹는 식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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