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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크 예전에 정말 많이 먹었던 빵 중 하나다. 마곡에서 일할 때 밑에 편의점 GS25가 있었다.

진짜 아침 못먹었으면 아침에 2+1 브레디크 사서 회의실에서 몰래 빵 3개에 우유 1리터 먹고 그랬었는데 지금 그 추억이 너무 그립다.

 

편의점을 다시 갔더니 이제는 설향딸기크림빵도 팔고 있었다.

 

 

이제 연세우유생크림빵도 인기가 많이 식었는데 아직도 나오나 보다.

예전에는 CU에서 연세우유크림빵 구하려고 포켓 CU 켜서 재고조회하고, 이것도 없으면 그냥 있는 CU 다 돌면서 구했었는데 말이다.

 

 

딸기 과육이 가득.

크림도 가득.

역시 음식은 가득이 최고다.

사람들이 가든을 좋아하듯이 음식도 가든이 좋다.

 

 

빵 416칼로리 지엔쟝.

당류가 14g이다.

요즘따라 당에 민감하다 보니, 항상 음식 먹을 때 당부터 확인한다.

그럼 당 확인하고 높으면 많이 안먹냐고?

그냥 확인만 한다고 했지, 안먹는다고는 안했다.

 

맛있는 것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칼로리는 맛과 비례한다.

무조건은 아니다.

칼로리가 높은데 맛과 반비례다?

이거 음식 만든 놈 교육시켜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놈이다.

 

 

반갈죽을 하면 이렇게 푸짐하게 크림이 들어 있따.

근데 딸기 과육 가득이라고 적은 사람 나와라.

어딜봐서 가득이라는거냐.

 

 

가득은 아니다.

브레디크 장점은 솔직히 연세우유보다 크림은 더 진한 느낌이다.

 

 

으음.

3천원 넘는 가격에 이 정도면 평균이긴 하다.

 

 

인위적인딸기향크림.

딸기맛도 나기는 하지만 은은한 달달함보다는 약간 인위적인 단맛이 크다.

크림은 부드럽지만 빵은 쫄깃했으면 좋겠다.

쫄깃하다는거 아니다.

쫄깃 원한다.

근데, 찹쌀도넛츠 안에 저 크림 넣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딸기과육보다는 딸기잼에 더 가깝다.

이거 먹을 바에 그냥 포켓몬 고오스빵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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