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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님들.
지금 시즌에 여의도한강공원 가보셨나요?
난 가봄 ^^.
 
사실 여의도한강공원 처음 가봤습니다 ㅋㅋㅋ
여의도한강공원에 약속 겸 꽃구경하러 갔는데요?
 
대학교 동기들끼리 오는 분들도 있었고,
여러분은 없는 애인들과 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낄낄.
 

 
죄송합니다.
 
무튼, 공원에서 돗자리 펴놓고 엽떡이랑 굽네 고추 바사삭 순살이랑 시켜서 먹는다고 하네욥.
바로 퇴근하고 달려갔쥬.
 
와라몬베베님이 이 표정을 지으면서 한 마디를 했죠.
 

 

여의도 한강 공원 왔으면 목살 바베큐 존맛인거 알지?

먹어야 되는거 알지?

 
뭐만 하면 다 알지? 알지? 하는데
도대체 뭘 그렇게 알아야 하는지 모르는데
이거는 꼭 알아야겠습니다.
 
그놈의 목살 바베큐.
 
2번 출구 앞쪽으로 가는 길로 가니 목살 바베큐가 보였습니다.
 

 
목살 바베큐집 앞인데요?
 

 
진짜 존맛탱처럼 생겼다.
마음 같아서 여기서 먹고 끝내고 싶었는데, 굽네 치킨이 기다리고 있어서 참았다.
 

 
와라몬베베님이 "목살 바베큐 먹어야 되는거 알지?" 라고 말만 하고 행동력이 0이길래
내가 산다!고 하니 3개 사오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1개를 사려고 했는데요?
 
가격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카드 꺼내니 카드는 2,000원 더 내셔야 해요!
 
이 소리 들으니 어이가 아리마셍입니다.
신고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음식장사하면서 현금 유도하는거 보기 좋지 않네요.
 

 
저 1덩이가 16,000원입니다.
솔직히 국산 쓰는거 같지도 않고, (그러고 보니 원산지 안적혀있음)
저렇게 썰어서 줍디다.
 

 
저렇게 꼬챙이랑 겨자소스, 머쓰타드 소스도 줍니다.
 

 
먹어봤는데요?
맛없었으면 바로 신고 때렸는데
맛있어서 참았습니다.
 
바베큐도 안팔려서 계속 돌아간 고기가 아니다.
노딱딱, 노퍽퍽이었다.
 
완전 부드러우면서 고기씹는 식감도 최고다.
거기에, 고기에 간도 되어 있는데 와..
이거 흰쌀밥 있어야 한다.
햇반 가져와!
콱씨.
 
그렇다고 또 먹는다?
ㄴㄴ.
개비쌈.
이거 먹을바에 치킨 먹음.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1번 먹은 걸로 만족한다.
 
이거는 가끔 먹어야 맛있지 자주 먹으면 별로 맛없다.
16000원이면 수입산 목살 더 사 먹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십쇼.
무튼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안녕히계씹쇼.
 
여의도한강공원 목살바베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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