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잠실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구경을 하고 롯데월드몰 구경했다.
2023.02.20 - [서울/잠실] -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123층 라운지에서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소고기 스튜, 하몽과 메론 먹었다. 미세먼지로 전망은 조졌다.
지나가다가 조슐랭 눈에 들어온 건 슈.
적당한 배부름에 디저트를 먹지 않는 것은 알껌바에 껌이 들어있지 않는 기분이다.
별난바에 사탕이 없는 기분이다.
라면을 뜯었는데 스프가 없는 기분이다.
무슨 기분인지 아시겠죠?
슈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다.
오리지널 슈, 스톤슈, 말차슈 등 다양한게 있는데 오리지널 슈보다
멘탈 빠삭빠삭할것 같은 스톤슈가 맛있어 보인다. ㅇㅇ.
메뉴판이다.
스톤슈 때문에 메뉴판이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스톤슈 말고도 크루아상부터 머랭 등 다양한 것도 팔고 있다.
딸기 페이스트리 겁나 맛있게 보인다.
스톤슈보다 더 맛있어 보이네..?
근데 옆에서 여자친구가 말려줘서 참았다.
여자친구 없었으면 바로 딸기 페이스트리 주머니에 넣었다.
스톤슈가 내 손 안에 딱 들어 온다.
주먹 쥐고 우지끈 크림을 개박살 내고 싶은 비쥬얼이다.
포장지를 벗기니 진짜 주먹으로 내려쳐보고 싶은 비쥬얼이다.
잘 만든 빵은 주먹으로 때려도 원래대로 돌아 온다라는 소리가 있다.
따끈따끈 베이커리를 보면 나온다.
이런거 보면 크림 겁나 없어 보이는데 많다.
첫 입은 무조건 여자친구부터다.
이 생각 못하면 맞을 준비 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결혼해서라도 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다.
한 입 더 씹으니 빵크 났다.
빵에 크림 빵꾸 났다.
크손실 났다.
달지 않은 크림에 바삭할것 같은 식감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크림과 섞여서 좋다.
맛은 괜찮긴 한데, 3,800원이다.
아무리 그래도 3800원은 좀 아니지 않나.
가성비가 개박살 난 슈크림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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