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와 함께 공간갑에서 커피를 마시고, 이제 본게임 시작한다.
근데, 혼자 지금 1차로 베이글, 2차로 아메리카노 조지러 갔다.
오늘은 몇 차까지 갈 수 있을까?
2022.12.04 - [서울/을지로] - [조슐랭가이드/309번째 접시] 을지로 골목집
을지로 골목집 갔다.
곱도리탕 먹었다.
여기서, Bee와 AR이랑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AR 늦었다.
Bee가 닭다리 줬다.
닭다리 주는 사람 착한 사람이다.
Bee는 역시 착하다.
곱도리탕 먹고, 카페 갔다.
역시 힙지로 답게 카페가 좁은 골목에 있다.
근데, 나 여기서 살 더 찌면, 여기 들어가질 못하는데..??
캬.
역시 을지로 원주민 Bee의 픽은 항상 옳다.
여기 허준 선생님이 치료하신 위치에 있는 집이다.
2022.12.05 - [서울/을지로] - [조슐랭가이드/310번째 접시] 을지로 커피한약방&혜민당
여기 안에 물고기 있다.
하필, 케이크 먹는데 물고기 똥 싸는거 봐서 포크 내려놨다.
에라이.
베이글 먹고 싶어서 런던 베이글 갔다.
또 실패헀다.
가서 대파크림 베이글 향만 맡고 왔다.
진짜 여기는 오기생겨서 다시 온다.
향은 진짜 배불러도 침 나온다.
화장실도 가고 싶고, 도넛도 먹고 싶어서 도넛정수에 왔다.
근데, 화장실만 가고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왔다.
도넛 맛있게 보였는데, 역시 난 돼지인가 보다.
ㅎㅎ;
도넛정수 애옹이.
삼색이다.
표정만 봐도 이미 빡쳐 있고, 손 내밀면 물고 할퀴고, 발로 킥을 날릴듯한 표정으로 노려본다.
내가 뭘 했다고 그러뉘.
여기는 진짜 가마솥빵이 미쳤다.
가격도 14,000원인가? 가격도 미쳤는데, 맛도 미쳤다.
스르륵 녹으면서 은은한 단맛이 아메 가져와!
아메 안주다.
2022.12.10 - [서울/을지로] - [조슐랭가이드/311번째 접시] 을지로 온
힙지로 여행 너무 재밌다.
아주 따봉입니다.
여기서 반지는 왜 가운데 손가락에 꼈냐구요?
뽘휴 날리면 임팩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장난이고, 살 쪘을 때 반지를 맞췄는데, 지금 다이어트 조져서 손가락에서 자꾸 빠집니다 ^^
다이어트 하고 있다구요 ^^
이제는 집에 갈 시간이다.
우리의 내일은 출근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 하루를 표현하는 사진이다.
시간 개빠르게 지나가네.
힙지로 탐방 끝.
오늘 5차까지 다니느라 힘든 몸에 10분 버피로 더 힘들게 만들어 주겠다.
처먹었으면 죄를 받아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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