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슐랭가이드/265번째 접시] 신당 하니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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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슐랭가이드의 의견(★★★☆☆)

성시경님의 먹을텐데에서 소개한 하니칼국수.

해장하기에 좋다고 한다.

하니칼국수의 해장칼국수.

소 양과 내장 등이 들어간다.

거기에, 대파, 버섯, 무까지 들어간다.

일단 맛은 있다.

맛은 있는데, 조미료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짜다.

필자에게는 심하게 짠건 아닌데 먹고 나면 물을 찾게 되는 그런 맛이다.

짜게 먹지 않는 사람에겐 확실히 짜다.

다른 블로그들에서도 국물이 짜다는 사람이 많았다.

근데 12,000원 가격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양평해장국에서 시키는 그 해장국이 좀 더 가성비 있고 진한 맛이 있다.

서울숲에 있는 신촌 설렁탕에서 파는 한우내장탕이 더 국물이 진하고, 간도 잘 되어 있어 좋다.

하니칼국수의 알곤이칼국수.

해장칼국수보다 좀 더 매콤하고, 더 짜다.

일단 국물의 맛은 처음에는 진하면서도 약간 시원한 맛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쓴맛이 계속 났다.

이 쓴맛이 마무리를 아쉽게 했다.

거기에, 알곤이칼국수에 오만득이나 콩나물을 넣었으면 더 시원한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12,000원의 가격으로 먹는 것보다 알탕을 먹는게 더 좋을듯 하다.

결국엔 국물까지 먹고 나면 물을 찾을 맛이다.

굳이 이것을 웨이팅하면서 먹는 것보다 웨이팅이 없을 때는

자주가서 먹어도 좋을듯하다.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인근 도로에 주차하면 주차 딱지 상품권 받음.

-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해야 함.

2. 화장실
- 화장실은 매장 내부에 있다.

- 남녀 공용

- 화장실은 나름 깨끗했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4시 30분쯤 갔는데 없었고, 거의 5시가 됐을 때 웨이팅이 엄청 생겼다.

- 근데, 매장 내부에 자리는 많았는데 방문하는 사람들을 더운 날에 밖에 기다리게 하니 좀 그랬다.

- 세팅된 테이블도 정말 많았다.

인포메이션

서울특별시 중구 흥인동 38 1층

운영시간

매일 10: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1:00

사진

신당동 하니칼국수 매장 입구.

4시 30분경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다.

따로 웨이팅 시스템이 있어 다른 곳을 둘러보기에 좋다.

8월 14일에는 따로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했다.

재첩칼국수는 일시품절.

하니칼국수의 Menu List.

여기는 알곤이칼국수가 유명해져서 알곤이칼국수와 제육비빔칼국수를 먹으려고 왔다.

근데, 제육비빔칼국수는 계절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못먹었다.

제육비빔칼국수 대신 해장칼국수 시켰다.

곁들임으로 수육이랑 동그랑땡 주문하려고 했는데, 옆테이블에서 맛없다고 해서 패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김치는 완전히 익지 않고 적당하게 익었다.

완전한 생김치도 아니다.

칼국수에 먹기에 좋다.

칼국수를 먹고 공기밥을 무료로 주니 이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