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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출장에 와서 아는 지인이 무화과 빵 맛집이라고 감동제빵소 이야기를 들었지만 가보지는 못했었다.

 

 

여자친구와 탑정호 뷰 맛집을 즐기려고 다올이라는 카페를 갔는데 하필이면 문이 닫아 감동제빵소로 갔다.

 

 

저 매서운 눈초리로 날 쳐다보더니 겁나 짖는다.

똑같이 짖으려다가 참았다.

 

 

논산 취암동에 위치한 감동제빵소 매장 앞이다.

무화과 깜빠뉴 먹으러 왔다.

돼졌다.

 

 

각 월마다 휴무일이 있는데 다행이다.

방문한 날에 무화과 깜빠뉴 못 먹었으면 평생 못먹었을 맛이었다.

 

 

무화과 깜빠뉴 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도 정말 많다.

 

 

이 정도면 그냥 점심 안먹고 여기에서 빵을 사서 점심으로 먹으면 황홀 그 자체다.

빵순이 두유에 빵 먹으면 아주 황홀이다 못해 극락이다.

 

 

빵이 많아서 결정 장애가 올것 같다.

밥만 안먹었으면 먹어보고 싶은 것은 다 살텐데 말이다.

 

 

무화과 깜빠뉴다.

겉으로 보기에는 못생겼는데 속은 잘생겼다.

바로 1개 골랐다.

 

 

감동제빵소의 베스트 셀러인 앙버터다.

 

 

대파 or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 이었으면 바로 샀는데,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아직도 판교에서 먹었던 베이글이 잊혀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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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대맛집 데조로의 집이 너무 맛있어서 2주 이내에 5번 넘게 갔던 곳이다.

여기 크런치 쪽파 크림 치즈 베이글이랑 그냥 쪽파 크림 치즈 베이글도 대존맛탱이다.

판교로 돌아가면 다시 갈 곳이다.

 

 

감동제빵소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구운 감동란 고로케다.

고로케 치고는 크기가 작은데 가격은 3천원이 넘는다.

이건 좀 매서운 놈이다.

 

 

위의 사진에서 조금 눈여겨 볼 것이 있다.

오른쪽 사진에서 블루베리 박혀 있는 카스테라 저거 은은한 단맛과 블루베리가 존맛탱이다.

물론, 조금 평범하기는 한데 심하게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내 입맛에는 너무 좋다.

 

 

케이크랑 롤도 파는데, 여기에는 큰 관심을 가지고 싶은 제품은 없었다.

 

 

여기 커피도 판다.

커피 맛은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한다.

극강의 고소함과 쓰고 묵직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산미 있는 커피는 너무 어렵다.

 

 

무화과 깜빠뉴를 주문하면 컷팅도 해준다.

너무 좋와.

 

 

블루베리 카스테라 겁나 맛있다.

 

 

무화과 깜빠뉴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화과를 품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빵 한 조각을 들었을 때에는 알게 될 것이다.

무화과가 존나 많이 들었다는 것을 말이다.

 

 

블루베리 카스테라 여자친구랑 나눠 먹었는데 저 포장지 뜯은 상태로 와구와구 먹고 싶다.

 

 

블루베리 잼처럼 생긴 것이 카스테라 사이에 들어 있어 절대 퍽퍽하지 않다.

이 카스테라를 먹으면서 퍽퍽해도 행복하다라고 할 수 있겠다.

 

 

감동 제빵소 메인 반찬인 무화과 깜빠뉴다.

무화과와 함께 견과류도 들어가고, 블루베리도 들어간다.

 

 

무화과 깜빠뉴 진짜 미쳤다. 안에 무화과 겁나 많이 들어가서 저 씨앗이 톡톡 터지는 식감 진짜 중독된다.

무화과의 서걱거리는 식감과 씨앗의 터지는 식감이 빵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근데, 조금 단맛이 강한 것도 있겠지만 빵이랑 먹으니 조금은 중화가 되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우유랑 먹어도 진짜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는 논산 출장에서 철수하기 전에 한가득 사가지고 가야 된다.

 

논산 여행 오면 여기서 빵 사가십쇼.

가족들한테 박수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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