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독오독에서 초록빙수 먹었다. 한 번 더 먹어야 했는데 문닫았다. 어흑.

익산에 놀러가면! 여름에 익산을 놀러가면!
익산에 갔는데 여름이라면! 여기는 꼭 시켜 먹어야 한다. 지금까지 오독오독을 최소 20번 먹은거 같은데 이번 익산 방문에서도 참지를 못했다
아니 참으면 안된다.

여름에 오독오독은 식도 열고 때려 부어야 한다.

익산에 도착하니 햅삔이가 오독오독 사왔다. 사장님이 제 블로그를 봐주신다니 감사함에 제 몸을 어디에 둬야 할지 감사합니다 ㅎㅎ.

초록빙수는 언제나 옳다.
오독오독에 다양한 빙수가 있는데, 비타민이 부족항 나에겐 다양한 과일이 있는 초록빙수 너무 조와.

아직까지 저를 락앤락뚜껑손님 락뚜로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초록빙수 이거 진짜 행복하다.
아직까지 여기보다 더 풍성한 빙수집 가본 적 없다.
연남동 빙수집 가도 가격이 비슷한데, 그저 그런 곳이 너무 많은디 오독오독은 너무 좋다.

골드키위, 파인애플, 메론, 키위가 들어 있어서 새콤상큼달콤 미쳤다.
이건 1인 1빙 해야 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연유, 우유 빙수, 과일의 4박자가 아주 스타카토로 톡톡 튄다.

과일 리필이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연유도 두둑하게 주셔서 아주 달달하고 깔끔한 상큼함으로 입이 개운해 진다.

역시 여름엔 1일 1빙 해야 한다.
이건 내일 또 먹어야 한다.

어흑...
내일 출근하는 서글픔을 빙수로 달래려고 했는데 문을 닫으셨다.
정말 아쉽다.

오독오독 없어서 디저트39 먹었는데 이 허기진 내 배는 채우질 못했다 .

역시 오독오독이 최고다.
익산가면 다시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