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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스콘과 함께 차를 주문해야 헤르만의 정원에서의 차 한 잔은 완성이 된다. 뜨끈한 스콘이 극한의 퍽퍽함을 준다면, 시원한 아이스 차는 퍽퍽함을 한 방에 개박살 내주는 청량한 시원함을 제공하여 단짠단짠 같은 존재다. 퍽퍽함을 없애는 차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햅삔이와 원래 서촌에 가서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테이블도 꽉 찼고, 다른 카페를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웨이팅을 걸어놔야 할 정도로 갈 수 있는 카페가 없었다. 근데, 매장 앞에 홍차 슈페너를 판다는 글을 보고 햅삔이와 함께 들어갔다.

 

 

헤르만의 정원은 차를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다. 물론, 다른 커피들도 판매를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차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스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진짜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시원한 여름 다즐링과 홍차슈페너, 플레인 스콘 2개 시켰다. 차는 따뜻한 걸로 먹어야 본맛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 더운 날에는 아이스가 최고다.

아이스를 추가하면 천원을 더 내야 한다.

 

 

어노니머스 프로젝트를 입장했을 때 줬던 것이다. 이렇게 끼우니까 나름 괜찮아 보인다. 카페에서 이거 가지고 햅삔이랑 이야기 많이함.

 

 

매장 내부에는 전용 찻잔과 주전자가 있다. 주전자라고 부르는게 맞나?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카페에서 색다르게 물수건이 나왔다.

이 더운 날에 시원한 물수건은 악!! SHEEP FOOT!

 

개뜨겁다.

진짜 조온나 뜨겁다.

 

 

주문한 홍차스페너와 여름다즐링 아이스가 나왔다.

아이스로 주문하면 천원 추가다.

 

 

스콘이다.

스콘도 겁나 뜨끈뜨끈하게 나왔다.

스콘과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딸기잼과 치즈가 함께 나오는데, 스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알려줄까요?

 

 

여름다즐링이다.

녹차의 맛에 가깝지 않고, 오히려 홍차에 조금 더 가깝다.

 

 

홍차슈페너다. 목이 마른데 잘못시켰다. 목이 마르면 달달한 거 시키지 말고, 당이나 우유가 없는 제품을 먹어야 한다. 그래서, 여름 다즐링 차가 진짜 존나 맛있었나 보다.

 

 

스콘은 반으로 갈라 죽여!

 

반갈죽.

 

퍽퍽한 스콘 한 입 입 안에 물고 있고, 딸기잼과 크림을 나이프로 떠서 입에 있는 스콘과 함께 먹으면 진짜로 잘 먹었다라는 소리 들을 수 있다. 거기에, 먹는 식감도 바삭함이 미쳐버려서 포만감 미친다.

 

스콘은 퍽퍽하다.

그러니, 커피나 차랑 같이 먹어야 진가를 발휘한다.


 

시설 및 서비스

1. 주차장
- 주차할 곳이 없다.

-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2. 화장실
- 화장실 외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웨이팅
- 웨이팅은 없었다.


인포메이션

서울 종로구 통인동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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