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원지 에디션 신메뉴 마라로드 새우버거 후기

2023년 4월 27일 롯데리아에서 신메뉴가 나왔다.

뒷북 오져버리는 마라소스를 이용한 햄버거다.

빨리 좀 해서 같이 나오면 맘스터치랑 같이 비벼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마라 맘스터치 vs 롯데리아 구도로 비교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다.

 

무튼, 이번 편은 원지's 픽 마라로드 새우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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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s 픽.

롯데리아 마라로드 새우버거다.

롯데리아 마라로드 새우버거 가격
단품 : 5,400원
세트 : 7,500원

 

일단 포장지를 열기도 전에 마라향이 쓰악 올라 온다.

거기에, 롯데리아에서 이렇게 따뜻한 햄버거 오랜 만에 받아 본다.

맨날 개차갑거나 눅눅해 뒤져버렸거나 했는데 여기는 바로 만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

 

 

이모티콘 귀엽다.

맛도 제발 귀여웠으면 좋겠다.

 

 

맛이 귀여웠으면 좋겠는데, 크기가 존나 귀엽다.

하여간 누가 ㅈ데리아 아니랄까봐 크기가 뒤지게 귀엽다.

 

 

 

 

빵 밑과 패티 위에 마라소스가 들어 있다.

빵 위에 새우 패티에 마라소스, 양상추, 마요네즈 들어 간다.

롯데리아 햄버거 특.

양상추 맨날 조져서 들어 있음.

 

 

일단 마라 소스가 뭔가 한국인 패치가 덜된 느낌이다.

 

마치, 우리 내일 미라클 모닝해서 유산소 1시간 하고! 모닝커피 먹고! 카페가서 독서도 하고! 오후에는 끝장나게 놀아보자구! 해놓고 다음날에 일어나니 오후 5시인 기분이다.

 

한 입을 딱 먹으면 마라향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끌리는 맛이 없는 마라 소스 맛이다.

 

아래와 같이, 맘스터치 마라싸이버거를 먹었을 때는 맛있다라는 느낌과 당기는 맛이 있었는데, 롯데리아 마라로드 새우버거는 그런게 조금 떨어진다.

상대적으로.

 

2023.04.03 - [햄버거/맘스터치] - 맘스터치 신메뉴 마라싸이버거 후기

맘스터치 신메뉴 마라싸이버거 후기

 

물론 개인차가 있긴하다.

근데, 이미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너무 완벽한 제품이라서 마라소스 빼십쇼.

어딜 마스터피스에 모험을 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