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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건이 끝난 다음날 여자친구는 교회에 가고 나는 자고 일어나서 햄버거 먹으러 왔다.
 
 
익산터미널 앞에 햄버거 뉴욕버거가 있길래 ㄱㄱ.
근데, 맘스터치 하위버전 맛이다.
뭔까 쌈마이 맛이 나서 예전에 고등학교 때 먹었던 싸구려 햄버거 맛난다.
 
이게 다 추억이지.
돈없어서 사먹는 이 기분 :)
 
햄버거 먹고 여자친구 만나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 갔다.
 
가서 여자친구 화보 찍어줬다.
내 사진 실력 점차 늘어가는 중.
:)
 
전주수목원 여기가 포토스팟이다.
여기서 사진 안찍었다?
수목원 간거 아님.
무튼 아님.
 
여기 들렸다가 친구들과 만나서 커피 한 잔 때렸다.
 
커피 마신 곳은 
 
전북대에 있는 카페 퀜쳐.
 
수플레 팬케이크가 17000원에 내 작던 눈이 동공 지진과 함께 눈이 커짐.
쌍수안해도 되겠다.
 
커피마시다가 고기 먹으러 감.
고기는 언제나 진리다.
고기는 항상 옳다.
옳지 않다는 사람 데려오면 양파가 사과처럼 느껴지는 마법 성공 할 때까지 먹여야지.
 
기름졌던 위장 커피로 조져준다.
마침 카페에서 로스팅을 하고 있더라.
커피 향이 개미쳤구연.
 
커피까지 마시고 이 날의 주말은 끝이 났다.
내 휴일은 누구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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