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식당/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 크레올치킨버거 먹었다. 아삭함과 매콤한 패티가 식어도 맛있다.
우리 회사는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삼성웰스토리로 급식 업체가 바뀌었다. 회사원이지만 아침이나 점심 주는 것을 급식이라 부른다. 그러니까 나도 급식충할래. 무튼, 삼성웰스토리로 바뀌면서 햄버거 메뉴도 많이 변경됐는데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무슨 되도 않는 비건버거 나올 때 화가 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오늘 나온 크레올치킨버거는 아주 입에서 감탄만 나왔다. 이게 바로 햄버거지. 그래서 점심에는 아침에 스크램블에그 접시로 한바가지 먹어 배고파서 크레올치킨버거 테이크아웃해서 저녁에 집으로 가져왔다. 크레올치킨버거 인데요? 차갑게 식었는데 전자레인지 돌리면 와 매콤한 치킨 패티 냄새 미쳤다. 집에 환기도 안되는데 치킨 패티 냄새에 잘 때까지 항상 입에서 눈물 질질 흘리고 있다. 찌그러져도 개좋아. 오히려 좋아. ..
2023. 12. 13. 23:20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