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곡나루
마곡나루 로퍼스에서 통안심버거 먹었다. 햄버거가 무너졌다. 내 입이 작은게 문제다.
회사에서 야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처음에는 프랭크버거에서 치즈버거 먹으려고 했는데, 프랭크버거 가는 길에 로퍼스라는 비쥬얼 좋은 햄버거 집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아니 들어가려고 했다. 로퍼스 매장 앞이다. 매장 안에 불은 켜져 있는데 왜 나는 들어가질 못할까. 문을 열라고 했는데 잠긴듯했다. 안에 사람이 있는데, 문이 잠긴듯. 돌아가려고 했는데 한 번만 다시 열어보자 해서 등에 근육 먹이듯이 당겼는데 열린다. 찌발. 내가 모지리라 문을 못열었다. 매장 안에 들어와서 주문했다. 폴드포크버거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처음 방문한 곳은 인기와 대표메뉴를 먹어봐야 한다. 통 안심버거랑 베이컨 치즈 프렌치프라이 샀다. 햄버거에 15000원 태웠다. 이거 진짜 맛없으면 사형이다. 매장 테이블..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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