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김해
김해 두꺼비보리밥에서 보리밥 정식 먹었다. 사장님 이리 좀 와보세요.
오늘도 역시나 출근했는데요? 주말에 출근도 하고 진짜 워밸 미쳤습니다. 내 인생에 라이프가 없습니다. 제 이름이 조욕구인데, 성을 이직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직욕구요. 무튼, 주말에도 야근 조지고 밥 먹으러 갔는데요? 따뜻한 교회 두꺼비 보리밥 집에 갔습니다. 여기 네이버 지도 봤는데 등록도 안된 찐 맛집 입니다. 이런 곳이 진정한 맛집이지 않을까 싶네요. 라고 생각을 안하고 들어갔습니다. 차에서 뭐먹지? 하다가 부장님이 보리밥 먹으러 가자 해서 "엥? 이 개고생했는데 보리밥을 먹는다고?" 라는 생각을 가지고 탄식을 하고 있었는데, 차에서 내리면서 썩은 미소를 지은 순간 신입 분이랑 눈을 마주쳤는데 역시나 나 혼자만 생각한게 아니더군요. 갑자기 저를 보고 왜 웃냐고. 그럼 신입 분은 왜 웃으세요..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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