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
군산 비응반점에서 해물간짜장, 해물짬뽕 먹었다. 밥을 비비고 말아서 먹고 싶은 곳이다.
햅삔이랑 주말에 놀고 일요일 점심에 짬뽕 먹으러 군산가자고 해서 군산으로 갔는데요? 와. 비가 옵니다. 비 겁나 온다. 싸인 받으러 가야 한다. 낄낄낄. 님들 웃은거 다 알고 있음요. 낄낄. 무튼 비가 갑자기 와서 엄청 추웠는데요? 뜨끈한 국물로 샤워하고 싶었지만 그래ㅐ대ㅗ 짜장도 먹고 짬뽕도 먹어야 해서 해물간짜장이랑 해물 짬뽕을 시켰다. 군산 비응반점이 갑오징어 탕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격이 미쳐버렸다. 얼마나 미쳤냐면 살짝 미친게 25,000원이고 좀 미친게 3만원, 개미친게 35000원이다. 나도 오징언데 갑오징어 말고 나를 튀겼으면 더 싸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랑 단무지, 양파, 춘장 나온다. 이거 셀프바 가면 더 먹을 수 있으니 본전 뽑아야 겠다고 많이 먹지 마십쇼. 제..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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